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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RBW 연습생 "이제는 '프듀2' PD에게 말할 수 있다"

입력 2017-06-27 06: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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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여환웅, 손동명, 이건민(왼쪽부터)/사진=서보형 기자
이건희, 여환웅, 손동명, 이건민(왼쪽부터)/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박수정 기자]RBW 소속 연습생 손동명, 여환웅, 이건민, 이건희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 연출을 맡은 안준영 PD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프듀2’는 101명의 남자 연습생 중에서 최종 11명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방송 내내 악마의 편집이나 분량 배분 등을 두고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RBW 연습생들 사이에도 분량의 수혜자와 아쉬운 통편집의 주인공도 있었다. 프로그램이 종영한 지금, 이제는 연출을 맡은 안준영 PD에게 할 말이 있지 않을까.

이들은 안준영 PD에게 아쉬움 대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동명은 “다행히 악마의 편집은 다섯 명 모두 다 피했다. 각자 뽐낼 수 있는 분량이 있었다. 내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건희 또한 “오히려 너무 많이 나와서 감사했다”며 “그런데 초반에 나와야 많은 분이 기억을 해주시더라. 1,2화에 우리 RBW 기획사 퍼포먼스가 방송에 나왔으면 더 큰 관심을 받지 않을까 기대를 했는데 통편집돼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건희가 말을 꺼내자 연습생들 모두 입을 모아 기획사 퍼포먼스 통편집에 대해 말했다. RBW는 준비한 퍼포먼스가 통편집돼 1분밖에 방송되지 않았다. 여환웅은 “기획사 퍼포먼스 연습을 굉장히 열심히 했다. 정말 열심히 했는데 그 자체가 방송되지 않아 아쉽다”며 “특히 그 후에 트레이너 선생님들이 한명한명씩 춤이나 노래를 시켰다. 나는 프리스타일 댄스를 했는데 그때 제가 했던 프리댄스 중에 최고로 잘했다”고 말했다.

이건민, 손동명, 이건희, 여환웅(왼쪽부터)/사진=서보형 기자
이건민, 손동명, 이건희, 여환웅(왼쪽부터)/사진=서보형 기자

여환웅은 “같은 학교에서 연습했던 홍은기 형도 저를 알 아는데 그날 나에게 ‘지금까지 중에 제일 잘했다’고 하더라. 현장 반응도 터지고, 호응도 좋고, 스스로 뿌듯했는데 끝나고 나서 나 이번에 잘했다고 자랑도 했따”며 “시즌1의 김청하 선배님도 기획사 등급평가 때 프리댄스를 하면서 탄탄대로로 걸으셨다. 나도 그렇게 될 거 같아서 설레발을 쳤는데 편집됐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쉽게도 RBW 기획사 퍼포먼스 자체는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무편집본으로 볼 수 있지만, 네 연습생의 각각 개인기는 어디에서도 확인할 수 없다. 여환웅은 자신의 인생 프리댄스를 다시 보기 위해 안준영 PD에게 개인 소장용으로 보겠다고 보여달라고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이들은 안준영 PD에게 “혼자라도 볼테니 기획사 퍼포먼스 개인기 영상 보여주시면 안될까요?”라며 귀엽게 요청했다.

이어 이들은 PD와 작가진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건희는 ‘프듀2’로 남은 건 사람이라며 “방송과 무관하게 저희를 정말 생각해주시면서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신 트레이너 선생님도 있다. 방송 편집이 나와서 힘들 거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PD님, 작가님이 저희를 위해주는 게 느껴서 감사했다. 내 곁에 너무 좋은 사람들이 남게 돼 만날 수 있어서 제일 크게 남았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건희, 여환웅, 이건민, 손동명(왼쪽부터)/사진=서보형 기자
이건희, 여환웅, 이건민, 손동명(왼쪽부터)/사진=서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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