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무궁화' 도지한, 임수향에 "처음으로 경찰 다웠다" 심쿵칭찬(종합)

입력 2017-06-22 21: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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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도지한이 임수향에 처음으로 칭찬했다.

2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무궁화(임수향 분)가 아이를 유기하고 도망간 산모를 붙잡았다.

무궁화는 산모를 붙잡은 후 "너도 버려졌다며. 그럼 알 거 아니야. 애가 너처럼 살았으면 좋겠어? 다른 아이들은 엄마 아빠 보살핌 받는데 엄마만 기다리며 울고 있을 아이가 불쌍하지도 않아? 사정 안 되면 아이 못 키울 수도 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이 다 그런 소리해도 넌 그런 소리 하면 안 된다. 넌 엄마니까"라며 안타까움의 눈물 흘렸다.

도지한은 눈물을 흘리며 수갑을 채우는 무궁화를 도와 미혼모를 파출소로 데려왔다. 무궁화는 미혼모와 아이가 시간을 갖길 바랬고, 허락을 받은 후 자신의 집에 미혼모와 아이를 함께 데려와 돌봤다. 무궁화의 어머니는 미역국을 끓여 대접하고, 미혼모를 위해 전기장판을 틀며 보살폈다.

미혼모와 함께 누운 무궁화는 두려워하는 그에게 "나도 남편 사고로 죽고 딸이 태어났을 때 그랬다. 혼자 키울 수 있을까 겁도 나고 막막했었다. 어느 날 밤새 울다가 갓난 아이의 손가락을 잡았는데 그 심장 뛰는 게 나한테까지 느껴지더라. 나를 위로하는 것 같더라. 정말 신기했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아이가 두려움도 잊고 새 희망도 품게 해줄 것이다. 그러니까 힘내라"라고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이후 무궁화는 미혼모가 아이와 살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고, 차태진은 "아이 엄마를 위해 탄원서를 제출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파출소의 모든 직원들이 찬성했다.

또 무궁화는 법 질서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차태진이 불법 주차된 택배 차량에 딱지를 끊지 않고 보내자 그의 새로운 모습에 놀라고 스스로 반성했다. 차태진은 무궁화에 미혼모 일을 잘 했다고 칭찬했고 무궁화는 "팀장님한테 칭찬받은 것 처음이다. 한 번만 더 해달라"라고 졸랐다.

차태진은 거절하다가 한 번만을 외치는 무궁화에 "처음으로 경찰다웠어 너"라고 다시 칭찬해 무궁화를 심쿵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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