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가수 박재정이 보이그룹 NCT 마크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지난 29일 신곡 ‘시력’을 발표한 박재정은 최근 SM과 미스틱 합작 예능 ‘눈덩이 프로젝트’에 출연 중이다. ‘눈덩이 프로젝트’는 미스틱 박재정의 SM NCT 마크를 향한 불타는 팬심을 눈 여겨 본 미스틱의 여운혁 피디와 SM의 이예지 피디가 기획을 시작한 예능. 미스틱의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과 SM의 싱어송라이터 헨리가 프로듀서로 합류하며 특급 프로젝트로 거듭나게 된 음악 예능이다.
최근 헤럴드POP과 만난 박재정은 신곡 ‘시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와중에도 마크에 대한 사랑을 놓지 않았다. 그는 “NCT가 데뷔할 때 회사에 이야기했다. 내가 발라드를 하긴 하지만, 이런 음악도 좋아한다고. 만약 피처링을 하게 된다면 마크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SM 노래를 찾아보는 편이다. 마크의 랩 자체가 톤이랑 목소리가 너무 좋다”고 마크를 찬양했다.
‘눈덩이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감격한 표정이었다. 박재정은 “꼭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흐지부지 된 줄 알았는데 갑자기 마크랑 방송을 한다더라. 기억하고 있었냐고 감동 먹었다”며 “마크도 곧 성인이고, 저는 23살이니까 젊을 때 상큼하고 밝은 것을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드디어 만난 마크는 실제로 어떨까. 박재정은 “마크는 정말 순수하다. 또, 열아홉 살인데 모르는 노래가 없다. 내가 열아홉 살일 때 그 정도로 음악을 몰랐는데 마크는 다르구나! 마크와 서로 음악이야기를 하니까 시간이 빨리 가더라”고 말했다.
박재정은 정말로 마크를 사랑하는 것 같았다. 이에 박재정은 “정말 그런 사심은 없고, 마크랑 좋은 동료, 좋은 선후배가 됐으면 좋겠다. 케미스트리를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는데 박재정이 진짜 사심으로 마크를 좋아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마크를 존중하고, 마크의 음악성 자체를 인정하고, 함께하고 싶을 뿐, 사랑은 아니다”고 웃었다. 그는 “마크한테 배울 게 많다. 마크를 통해 배운 것이 많다”고 애정을 듬뿍 담았다.
‘눈덩이 프로젝트’는 지난 29일 네이버 TV와 네이버 V LIVE를 통해 3,4회가 공개됐다. 또한 Mnet을 통해서는 오는 7월 4일 화요일 오후 9시를 첫 방송으로 매주 화요일 12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박재정 신곡 ‘시력’은 윤종신이 작사하고, 015B 정석원이 작곡한 발라드로, 가요계 감성 뮤지션 두 사람이 오직 박재정을 위해 만든 맞춤형 노래다. 이별 후 힘든 상황을 흐릿해진 시력에 비유한 가사와 슬픈 멜로디, 여기에 박재정의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져 정통 발라드의 매력을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