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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강동호 VS 피해주장 지인, 성추행 여부 진상규명 필요한 때

입력 2017-06-23 15: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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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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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뉴이스트 강동호와 그의 지인이 성추행 여부를 두고 팽팽하게 대치 중이다. 강동호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이 2차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사건의 진상규명이 필요해보인다.

사건의 시작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였다. 최근 A씨는 8년 전인 중학교 1학년, 친오빠의 친구 강동호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강동호는 학원 버스 차 안에서 A씨를 성추행 했고 A씨는 당시 충격으로 일상 생활에 피해를 입고 있다.

A씨는 자세한 사건 묘사와 함께 강동호와의 문자, 통화 내용을 증거로 첨부했다. A씨는 몇 번의 시도 끝에 강동호와 연락이 닿았고 강동호는 “지금은 바쁘니 나중에 통화하자”며 “조금 있다 전화할게”라는 말을 반복했다. A씨는 “강동호에게 사과할 기회를 주었으나 피하기만 했다”며 글을 쓴 이유를 언급했다.

사건 발생 후 강동호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플레디스 측은 “당사는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사실 및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 댓글, 게시글 및 이의 복사, 유포 등을 통한 확대 재생산 행위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A씨의 주장에 대해 루머라 반박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해명이 없는 공식입장에 사건은 더욱 커지고 말았다. 사실이 아니라면 구체적인 반박을 원했지만 사건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었기 때문. 이에 2차 논란을 더 키웠다.

23일 오후 플레디스 측은 2차적으로 공식입장을 밝혔다. 플레디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온라인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글들은 전부 사실무근이며 결백함을 입증하고자 허위 사실을 주장 및 최초 유포한 당사자에 대해 고소를 진행 중이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허위 사실을 주장하는 측(A씨)은 강동호의 지인(과거 고향친구의 동생)으로 가족끼리도 서로 아는 사이다.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에 당황한 강동호는 보이스톡을 요청했지만 상대방이 거절했다. 강동호는 이를 회사 측에 알렸고 진상을 파악하기 전까지 연락을 자제하고자 했다”며 A씨가 연락을 피했다고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플레디스는 “강동호는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은 후 지인이라는 것을 알고 당황해 통화를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다”며 “상대방의 연락에 응답했다는 것만으로 일방적인 주장이 허위 사실의 근거처럼 퍼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동호 측의 주장에 따르면 가족끼리 알고 있는 지인 사이라는 것 외 성추행과 관련된 모든 사안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것. 강동호가 결백함을 입증하고자 A씨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 중인 가운데 서로 다른 주장 중 어떤 주장이 진실로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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