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클론의 강원래가 아들바보 면모를 비췄다.
3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이 그려졌다.
이날 김생민의 '베테랑' 코너에는 배우 이준혁이 출연하여 단역 시절의 애환을 고백했다. 이준혁은 단역 시절 연봉이 100만원이었다는 사연을 밝히며 생계를 위해 1000 여개의 아르바이틀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더불어 없는 시절에 키웠던 첫째 아이에게 마음의 빚이 너무 많다고 말하며 눈물의 영상편지를 아이에게 띄어 보내기도 했다. 이준혁은 이전 "첫째 아이는 둘째나 셋째보다 못해준 게 너무 많다"며 미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한 클론도 '연예가중계'를 찾았다. 12년 만에 '연예가중계'를 찾은 클론의 구준엽은 "12년 만에 다시 뭉칠 수 있다는게 감회가 새로운데 거기에 더불어 자신이 직접 앨범을 만든다는게 감회가 새롭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원래는 "데뷔 20주년 기념 음반을 발표하면서 한편의 영화 같다 우여곡절의 상황 힘들어도 이런 날이 언젠가는 오는 구나"라고 감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최고 인기를 누렸던 순간 교통사고를 당한 강원래는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병원의 인터뷰에서 '장애인으로 살아야 되는데'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그때 저는 '쿵따리 샤바라 부른 가수 아닙니까. 열심히 살아야죠'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촬영 끝나고 휠체어를 돌리는데 눈물이 났다"며 당시의 슬픔을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 아내와 아들 선이하고 함께 있을 때 행복이 이런 거구나라고 생각하기도 한다"며 밝아진 모습과 아들바보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이주노의 사기, 강제 추행혐의, 강신성일의 폐암판정, 걸스데이 소진과 에디킴의 열애소식 등 2017년 상반기 연예계 사건사고 결산을 다뤘다. 특히나 연예계 마약 파동에 대해 집중보도하며 탑의 1차 공판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탑은 지난 29일 1차 공판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