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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故박용하 7주기, 가장 찬란했던 순간들 다섯

입력 2017-06-30 16: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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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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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2017년 6월 30일은 故(고) 박용하의 7주기, 그의 발걸음들을 돌이켜 봤다.

지난 2010년 6월 30일, 서른 셋 젊은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고 박용하는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1994년 MBC ‘테마극장’을 통해 데뷔한 그는 배우 활동만이 아닌 가수 활동도 함께 하며, 1세대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생전 고 박용하의 대표작들을 살펴보며 7년 전, 홀연히 팬들의 곁을 떠나 간 그를 다시금 추억하고자 하였다.

MBC 일일드라마 ‘보고 또 보고’
MBC 일일드라마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고’ 정명원 役

1998년부터 1999년까지 방영된 MBC 일일드라마 ‘보고 또 보고’에서 박용하는 초등학교 교사 정명원 역으로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당시 교사의 체벌문제를 다루며 현실적 문제를 비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용하는 이 작품을 통해 1998년 MBC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KBS ‘겨울연가'
KBS ‘겨울연가'

▲‘겨울연가’ 김상혁 役 2002년 방영되었던 KBS ‘겨울연가’에서 김상혁 역을 맡은 박용하는 배용준, 최지우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열연을 펼쳤다. ‘겨울연가’가 공전의 히트를 치며, 일본에서까지 큰 인기를 끌자 박용하는 이에 힘입어 일본에 진출할 수 있었다.

일본에서의 큰 인기는 2004년 발매한 싱글 앨범 ‘가지마세요’가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남성 가수가 오리콘 차트 10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증명된다. 더불어 2005년 한국가수 최초 일본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BS ‘온에어’
SBS ‘온에어’

▲‘온에어’ 이경민 役

2008년, 박용하는 SBS ‘온에어’의 이경민 PD 역으로 5년 만에 한국의 안방극장을 찾았다. 출연 당시 배우들의 회당 출연료 문제를 지적하며 출연료 자진삭감에 앞장서며, 팬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드라마 제작국의 현실과 이 안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들을 다루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전문직을 다룬 드라마 중 대표로 꼽히기도 한다.

영화 '작전'포스터
영화 '작전'포스터

▲‘작전’ 강현수 役

영화 ‘작전’은 2009년 2월 개봉하여 박용하의 유작 영화로 남겨져 있다. 박용하는 ‘작전’에서 우연히 작전주에 휘말리게 되는 프로개미 투자자 강현수 역을 맡아 열연을 맡았다. 박용하는 자신의 특색을 강현수 역에 완전히 녹아내렸고, 그의 연기는 더욱 빛났다.

‘작전’에서 박용하는 특히나 많은 명대사들을 창출해내며 영화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요나엔터테인먼트 제공
요나엔터테인먼트 제공

▲‘STARS(스타즈)’, 가수 박용하의 마지막 노래

그의 유작 앨범으로 남은 ‘STARS’는 2010년 6월 9일, 그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기 전 21일 전 발매되어 마지막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앨범이기도 하다.

박용하의 영결식, 그의 마지막 노래 ‘STARS'가 흘러나오며 많은 팬들의 눈물을 자극했다.

2010년 박용하가 갑작스레 팬들의 곁을 떠나가며, 팬들은 매년 그의 기일에 맞춰 박용하를 추억했다. 2016년, 6주기에는 중국, 한국, 일본의 팬들이 고인이 안장돼있는 경기 분당 메모리얼 파크를 찾아 헌화식과 분향식을 가진 뒤, 경기 고양시 약천사에서 제등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용하가 남긴 작품들은 배우 박용하를 영원히 기억하게 만들었고, 지금도 추억 아래에서 영원히 팬들의 곁을 지키고 있다. 팬들도 그런 그를 계속해서 추억하며 박용하를 떠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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