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유승호가 깨어났다. 29일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는 명현반응으로 인해 깨어나는 세자(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자는 지나가는 마차 소리에 눈을 떴다. 눈 뜬 세자를 발견한 대목(허준호 분)의 수하들은 “어? 아직 살아있네”라고 걸음을 멈춰 섰다. 칼을 빼 확실히 그를 처단하려는 남자에게 또 다른 남자는 “내버려 두시게, 어차피 죽을 아이들인데”라며 갈 길을 재촉했다.
간신히 위기를 피한 세자는 죽음 직전에 버려진 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세자 역시 아직 짐꽃환의 기운으로 인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숨이 붙어있던 아이는 세자에게 다가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수통으로 물을 마시게 했다.
세자가 고맙다고 하는 말에 아이는 “살아, 이거 마시고 살아”라며 물을 더 주려고 했다. 세자는 “아니야, 너도 살아야지”라고 말했지만 다음 순간 아이는 그의 품속으로 쓰러졌다. 세자는 참혹하게 죽어가는 아이들의 광경에 오열했다. 한편 우보(박철민 분)와 박무하(박유람 분)는 세자를 옹호했다는 이유로 대목(허준호 분)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