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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좀비남편 이윤석이 연명하는 방법(종합)

입력 2017-06-30 0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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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수형기자]좀비남편이라 불리는 이윤석이 한의사 아내와의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국민약골 이윤석의 결혼생활 입담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MC 김원희는 이윤석에게 "한의사 아내를 두면 특별한 보약을 많이 먹었을 것 같다"며 궁금한 질문을 던졌고, 이에 이윤석은 "한창 수험생 시절에는 몸보신을 많이시켜줬다"고 입을 열면서 "자라 들어간 한약 먹고 80kg까지 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 것. 하지만 이윤석은 "끊는 순간 살이 빠졌다"면서 지금의 모습이 된 비하인드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mc 김원희는 "그러고보니 부쩍 건강해졌다"며 현재 상태를 묻자, 이윤석은 "현재는 63-64키로 된다. 55키까지 빠진것도 있었다"고 깜짝 고백, 특히 국민 약골답게 처가에 가면 "가만히 있어라, 누워있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했다. 이를 들은 김원희는 그의 체력을 시험하기 위해 물동이를 준비, 이를 들어보라고 제안했고, 김윤석은 "한의사 아내의 10년 내공을 보여주겠다"며 자신만만했지만 결국 물동이를 들지 못해 굴욕감을 맛봤다.

또한 한의사 아내의 음식에 대해 그는 "아내가 자연식 음식만한다"면서 "맛이 없다 정말 無味"라고 말한 것. 그이유에 대해 "건강을 생각하니 MSG나 빨간거 안넣는다 간도 안한다, 고기먹을때 소금,간장도 못 찍게한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에 MC들은 "불평은 안하냐"고 물었고, 이윤석은 "안한다"면서 "음식 맛을 비유하면 미역국은 바닷물 데운맛이지만 그럴땐 입으로만 숨을 쉬면서 먹는다, 그러면 맛이 안 느껴진다"며 입으로만 들숨날숨하며 먹는 자신의 노하우를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먹어야하니까 먹는거다"면서 아내를 위한 배려심을 보여 패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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