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 '너목보4' 클론, 꽝눈인들 어떠하리...신명나는데

입력 2017-06-30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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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클론이 꽝눈임을 입증했지만 스튜디오는 뜨거웠다.

29일 방송된 tvN,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이하 너목보)는 12년 만에 돌아온 클론 구준엽, 강원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브의 경고'로 같이 활동했던 박미경도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클론 강원래는 "우리가 음치"라고 자폭하며 "우리가 음친데, 당연히 잘 맞출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클론은 두번째 코너까지도실패를 거듭했고, 실력자들에 미안함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두번째 립싱크 코너에서는 1번과 4번을 음치로 꼽았다. 강원래는 "1번은 너무 어설펐다. 4번은 잘하는 척 하는 연기같았다"고 자부했지만 1번은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소유한 실력자였다. 반면 4번은 음치 경기 감독관 김미옥씨로 클론에게 첫 성공의 기쁨을 안겼다.

세번째 가수의 증거 코너에서는 6번 주지스님과 제자들을 음치로 꼽았다. 주지스님과 제자들은 '반야심경'과 클론의 '돌아와'를 EDM과 리믹스한 무대를 펼쳤다. 하지만 미용실 안가는 두 사람과 행복사의 주지스님으로 구성된 음치임이 밝혀져 클론은 물개박수를 쳤다.

클론은 5번 팀과 무대를 함께 하기로 하고 3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라고 말했다. 하지만 3번은 성악을 전공, 임수정을 닮은 실력자 염유리였고, 맑고 고운 음색으로 스튜디오를 매료시켰다. 그녀의 무대가 끝났을 때는 모두 기립박수와 함께 환호성을 질렀다.

마지막 5번 미스터리 싱어 듀오는 12년 전 클론의 무대를 재현해냈다. 하지만 두 사람 중 한 명이 음치였고, 클론은 결국 음치 색출에 실패했다.

클론은 꽝눈임을 입증했지만, 성악부터 '반야심경' 감미로운 발라드 버전, 팝송, 클론의 명곡들까지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보는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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