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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AOA 명암' 초아 탈퇴vs설현 재계약설

입력 2017-06-30 16: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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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왼쪽)과 초아/사진=본사 DB
설현(왼쪽)과 초아/사진=본사 DB

[헤럴드POP=박수정 기자] 걸그룹 AOA 멤버들의 명암이 교차됐다. 초아는 탈퇴를 결정했고, 설현은 재계약설이 제기됐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초아의 AOA 탈퇴에 관한 회사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회사는 초아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여 AOA 탈퇴를 최종 결정했습니다"고 밝혔다.

초아의 탈퇴 움직임은 지난 6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초아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사와 협의 하에 저는 오늘 부로 AOA라는 팀에서 탈퇴하여 함께했던 멤버들의 활동을 응원하고자합니다"고 발표했다. 초아의 SNS는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23일 FNC엔터테인먼트가 "(초아) 본인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여 추후 거취에 대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금 당장 탈퇴 여부와 향후 활동 등을 결정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협의를 거친 후 공식적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고 전하며 파장은 일단락됐다.

일주일 뒤인 오늘(30일) 갑작스레 AOA 설현의 재계약설이 보도되며 초아의 탈퇴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날 한 매체는 설현이 AOA를 지켜나가겠다는 의지가 강해 FNC엔터테인먼트와 일찌감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한 것.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아직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았다. 왜 이런 기사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재계약설을 부인하기도 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설현의 재계약설을 부인하자마자 초아의 공식 탈퇴를 알렸다. 한날 동시에 나온 재계약설과 탈퇴 발표가 눈길을 끈다. AOA를 앞장서 알렸던 두 멤버의 명암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FNC엔터테인먼트는 AOA 향후 활동에 대해 "멤버들은 개별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팬 여러분을 찾아 뵐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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