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송중기와 송혜교가 10월의 마지막날 부부의 연을 맺는다. ‘태양의 후예’를 통해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작품이 맺어준 운명과도 같은 커플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5일 송중기와 송혜교는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양해 말씀드리다”며 “오는 10월 마지막 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또 하나의 스타커플이 탄생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췄다. 극중 유시진, 강모연 역을 맡은 송중기와 송혜교는 완벽한 케미로 애틋한 사랑을 그려냈고, 두 사람의 활약에 ‘태양의 후예’는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태양의 후예’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여러 번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그때마다 이를 부인했다. 그러나 그 끝은 결국 결혼이었다. 이렇게 작품을 통해 결혼까지 골인한 커플이 또 한 번 탄생했다.
송중기♥송혜교 결혼 소식으로 작품을 통해 결혼에 골인한 커플이 재조명되고 있다.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고 결혼에 골인한 커플만 올해 들어 넷이나 된다. 류수영♥박하선, 주상욱♥차예련, 이동건♥조윤희, 이상우♥김소연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류수영과 박하선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투윅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지난 1월22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뒤 3개월 만에는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에서 인연을 맺은 주상욱♥차예련 커플은 지난 5월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종영 일주일 만에 열애를 인정하며 커플로 거듭난 두 사람은 1년 반 동안의 연애 기간을 거친 뒤 부부가 됐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SNS를 통해 드러내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뒤를 잇는 커플은 이동건과 조윤희였다.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실제로도 커플이 됐고, 지난 2월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전했다. 특히 조윤희는 현재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이상우♥김소연 커플이 결혼에 골인했다. MBC ‘가화만사성’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이후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달 웨딩마치를 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