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아니라고 해줘”…‘엽기적인그녀’ 오연서, 주원 붙잡고 오열

입력 2017-07-17 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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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오연서가 오열했다. 17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엽기적인 그녀’에는 견우(주원 분)가 맹모삼망지교라는 벽보를 직접 쓰고 붙였다는 것을 알게되는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견우는 휘종(손창민 분)을 찾아가 필방 주인이 죽어가며 넘겨준 중전 박씨(윤세아 분)의 연서를 공개했다. 폐비 한씨(이경화 분)와 추성대군(김민준 분)의 사통을 조작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담겨있는 연서에 휘종은 충격을 받았다.

견우는 이에 “송구합니다. 전하 모든 것은 소신의 불찰로 시작 되었습니다”라며 자신이 맹모삼망지교라는 벽보를 쓴 최초의 인물이라는 것을 밝혔다. 이어 무릎을 꿇고 빌며 “소신을 벌하여 주시옵소서”라고 청했지만 휘종은 이만 물러가라고 명했다.

정다연(김윤혜 분)으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궁으로 돌아오던 혜명공주는 마주 오는 견우를 보고 심장이 내려앉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견우를 믿고 싶었던 혜명공주는 “견사부가 어마마마마를 폐위시켰다는데 아니지?”라고 물었다. 거듭 아니라고 말해달라는 혜명공주의 말에도 견우는 끝내 대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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