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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6' 반전에 반전, 레전드 속출..역대급 3차 무대(종합)

입력 2017-07-15 00: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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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방송 화면

[헤럴드POP=박수정 기자]역대급 3차 예선 무대가 펼쳐졌다. 반전과 레전드가 속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 3화에서는 3차 예선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3차 예선은 2차 예선 래퍼들이 임한 자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1:1 배틀이 이뤄졌다.

먼저 피타입과 디기리의 1세대 대결이 성사됐다. 다크한 랩으로 화제를 모은 우원재는 자체 평가 3위에 올랐다. 그는 악마 래퍼로 유명한 이그니토를 배틀 상대자로 지목해 다크 배틀을 완성했다. 자체 평가 공동 1위에 오른 래퍼는 주노플로와 넉살이었다.

첫 번째 대결은 매니악과 마이크로닷이다. 둘 다 파워풀한 랩으로 프로듀서들을 놀라게 했다. 고민 끝에 매니악이 합격했다.

두 번째 대결은 피타입과 디기리다. 디기리는 2차 예선 합격으로 인맥 힙합 논란에 휩싸인 인물. 이거JK는 "디기리는 2차에서 내가 3초만 일찍 눌렀어도 탈락인데"라며 "날 망신시키지 않고 옛날에 보던 디기리를 본거 같아 어떤 결과가 나와도 좋은 것 같다"고 만족했다. 이들의 결과는 방송 마지막에 공개됐다.

세 번째는 킬라그램과 케이준이 맞붙었다. 킬라그램은 자신이 원하는 비트로 무대를 하지 못했음에도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며 합격했다.

네 번째는 이그니토와 우원재의 악마랩 대결이다. 프로듀서들은 기립하며 감탄했다. 프로듀서들이 동점을 바랄 정도. 진짜로 동점이 나왔고, 이들은 다른 랩으로 다시 무대를 펼쳤다. 그 결과, 신예 우원재가 뽑혔다.

다섯 번째는 타이노와 네스의 대결이다. 두 사람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등장했다. 실력도 출중했다. 도끼의 비트로 랩을 펼친 두 사람에 대해 도끼는 "원곡이 제곡인데 이곡을 한 사람 중에 제일 잘한다"고 말했다. 박빙의 두 사람 중 네스가 합격했다.

여섯 번째는 주노플로와 심바자와디다. 두 사람 모두 훌륭한 무대로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타이거JK와 비지가 자신의 곡인 '뿌리'로 무대를 꾸민 것에 대해 뿌듯해했다. 주노플로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일곱 번째는 페노메코와 에이솔이 대결을 펼쳤다. 첫 남녀대결이다. 프로듀서들은 모두 페노메코의 승리를 점친 가운데 에이솔의 반전을 보여줬다. 우승 후보였던 페노메코가 탈락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지코는 "에이솔이 돋보일 수밖에 없다. 임팩트가 너무 셌다. 이기는 랩을 했다"고 말했다.

여덟 번째는 보이비와 블랙나인이 만났다. 보이비는 "같이 연습하면서 (선택을) 후회했다"고 블랙나인을 인정했다. 모든 프로듀서들이 놀랐던 무대가 펼쳐졌고, 보이비가 탈락했다.

이후 디기리와 피타입 무대의 결과가 발표됐다. 바로 동점. 재대결에서도 두 사람은 1세대 명성을 확인시켰다. 박재범은 "미국에서 자라 잘 모르는데 '이게 힙합이구나' 알게 됐다"며 "힙합 역사상 뜻깊은 레전드 무대다"라고 평했다. 결국 피타입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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