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둥지탈출' 부모들의 첫 리액션이 베일을 벗었다.
15일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 독립-둥지탈출'에서는 박상원, 최민수, 기동민, 박미선, 김혜선, 이종원의 자녀 박지윤, 최유성, 기대명, 이유리, 최원석, 이성준이 혹독한 독립 신고식을 치르른 모습이 그려졌다. 부모가 이를 확인했다.
부모들이 먼저 한 자리에 모였다. 여행 한 달여 만에 학부형 자격으로 만난 셀럽들은 "이런 적이 없어 신기하다"고 서로 반가워했다. 자녀들이 한 명씩 공개됐다. 부모들은 "다들 훈훈하다. 부모님의 어렸을 때를 보는 것처럼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자식들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부모는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말 잘 듣고 사이 좋게 잘 지내라"고 당부했다. 자식들은 "스스로에게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럼에도 부모들은 걱정을 계속했다.
공항에서 처음 만난 자녀들은 제작진 개입 없이 독립적으로 숙식을 해결해야 한다는 미션을 받고 당황했다. 부모들 또한 이를 두고 항의하려 했다. 그래도 예상 외로 자녀들은 네팔의 나쁜 날씨와 언어적 장벽에도 스스로 숙소를 찾으면서 자립했다.
특히 김혜선 아들 최원석이 남다른 리더쉽을 발휘해 숙소를 잡았다. 예상보다 아늑한 숙소 상황에 부모들은 안심하면서 김혜선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혜선은 이런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부모 중 처음으로 눈물을 흘려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다음 날 자녀들은 포카라 지역으로 이동했다. 자녀들은 "가족이 보고싶다"고 서로 이야기를 나눴고, 부모는 이에 눈물을 글썽였다. 이동 과정 중 대기 시간에 자녀들은 많은 대화를 통해 가까워졌다. 뜻밖의 예능감은 부모들의 민망함을 자아내기도.
본격적으로 마을에 도착한 자녀들은 숙소를 발견했다. 부모들은 덩달아 박수를 치면서 기뻐했다. 자녀들은 힘든 여정을 마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