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러블리한 그녀 박진주의 모습이 그려졌따.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36회에는 러블리함 그 자체 박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철옹성 김구라의 마음도 녹인 러블리함의 소유자 장희진과 쿨한 입담과 8등신 몸매를 자랑하는 건강 미녀 최여진, 악녀연기조차 걸크러시가 되는 러블리함의 지존 손여은, 간호사, 병원 배식사 등 전문직 역할 전문 배우 박진주가 출연했다.
박진주는 하이에나라는 ‘라디오스타’ MC들 마저 녹이는 러블리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진주는 이날 대학 선배이기도 한 이시언이 자신을 못 생겨서 싫어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에 MC들이 이마와 잔머리 등 미인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하자 박진주는 “미인인가요? 제가?”라고 쑥스러워 했다. 그러나 이내 “아니 많은 조건 중에 그걸 가지고 있다”고 하자 박진주는 “조합이 잘못됐다는 말씀입니까?”라고 거듭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주가 외모로 대성할 것을 예언했다는 이야기를 하던 중 김구라가 “아버지랑 닮았나요?”라고 묻자 그녀는 “똑같이 생겼어요”라고 대답했다. 박진주는 “술을 많이 마셨을 때 거울을 보고 혼잣말을 하는데, 그때 아버지랑 마주 앉은 느낌이다”라고 특유의 차진 표현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성인이 되어 사회에 나오기 전까지 본인이 특이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밝힌 박진주는 “어릴 때 아버지가 요괴 원숭이, 놀부라고 놀리고 그러셨다”며 “놀림에 대한 트레이닝을 어릴 때부터 많이 시켜주셨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외모로 놀리고 ‘눈 사이 멀다’ ‘인중에서 마라톤 해도 된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별로 데미지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박진주는 자신의 외모 덕분에 많은 분들이 친근하게 생각해주시는 것이 고맙다며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박진주는 과거 아이돌을 소원하던 꿈을 청산하겠다며 ‘나야 나’ 무대를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