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당신은 너무’ 강태오, 엄정화에 등 돌렸다…집안서 퇴출(종합)

입력 2017-07-29 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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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엄정화가 쫓겨났다.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연출 백호민/극본 하청옥) 41회에는 회사를 차지하기 위해 온갖 불법행위를 저지른 박성환(전광렬 분)의 과거가 그려졌다.

최경애(이화영 분)는 생전, 별장으로 자신을 찾아왔던 박성환에게 “사기, 횡령 온갖 불법행위가 동원된 찬탈이었다고 들었다”며 그의 경영권 승계에 이의를 제기했다. 더불어 “난 당신이 끝장나는 순간까지 안 죽고 버틸 거에요”라며 두 아들 박현준(정겨운 분)과 박현성(조성현 분)에게 이가 이양되는 것을 지켜보겠다고 했었다. 자식들 밖에 없냐는 박성환의 원망에 최경애는 “당신이 날 그렇게 만들었으니까”라며 “지금도 난 별장에서 죽어가고 있는데 당신은 유지나라는 여자한테 정신이 팔려서 쫓아다니고 있으니까”라고 일갈했다.

박현준은 최경애가 지목한 나무가 무엇인지 알아챘지만, 이미 나무에는 최경애의 억울한 죽음을 증명해 줄 증거물이 남아 있지 않았다. 박현준은 가장 유력한 범인으로 박성환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박성환은 이경수(강태오 분)를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박성환은 또다시 이경수를 집에 들이고 친자식들을 분가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이경수는 증거물을 가지고 있냐는 박성환의 말에 모르는 일이라며 외면했다. 뒤늦게 이경수에게 나무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 게 떠오른 박현준이 묻는 말에도 그저 덮어두라는 입장만을 내놨다.

유지나(엄정화 분)의 뻔뻔함은 하늘을 찔렀다. 최경애의 편지를 손에 쥐고 있는 유지나는 가족들의 냉대에도 박성환은 자신을 내치지 못한다는 확신에 차 있었다. 이에 성경자(정혜선 분)에게도 당돌하게 맞서는가하면 정해당(장희진 분)에게 자신을 내쫓으려면 내쫓아보라고 큰 소리를 쳤다. 더불어 아들 이경수에게 최경애의 CCTV 영상을 개인금고에 넣어둔 것이냐고 추궁하고 나섰다.

박현성은 윤실장의 계좌에서 유지나와의 거래가 있었다는 증거를 찾아내고 박성환에게 보고했다. 박성환은 그저 임철우(최정원 분)과의 외도를 덮기 위해서라기에는 너무 큰 금액에 박성환은 윤실장과 유지나가 성경자의 목숨을 노렸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집으로 돌아온 박성환은 유지나를 추궁하며 “당신 같은 여자를 어떻게 한 집에 두겠나”라고 말했다. 성경자는 더 이상 유지나와 한 집에서 살 수 없다며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다. 유지나는 급기야 이경수를 두고 이 집에서 못 나간다며 “최경애 여사 사건의 결정적인 증거물이 내 아들 개인금고에 있어요”라며 “나 혼자 못 죽는단 뜻이지”라고 엄포를 놨다. 그러나 끝내 이경수는 자신에게 증거물이 없다며 유지나를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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