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안젤리나 졸리가 오디션을 위해 어린이의 인권을 무시했다는 의견을 반박했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7월 31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영화 촬영을 위해 돈을 이용해 어린이들을 테스트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졸리는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연출을 맡은 영화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 오디션 과정을 설명했다.
잡지는 "졸리는 어린이를 캐스팅하기 위해 고아원과 서커스, 빈민굴을 다녔다"며 "탁자 위에 돈을 올려놓고, 아이들에게 이 돈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라고 했다. 이후 그 돈을 아이에게서 잡아 뺏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돈에 대한 열망을 보기 위해 이같은 몰래카메라 테스트를 했다는 것.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이는 정서적인 학대다. 너무 잔인하다. 졸리는 괴물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자 졸리는 "오디션부터 촬영에 이르기까지, 영화는 아이들의 안전과 복지를 보장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 이같은 장면은 애드립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아이의 부모 및 보호자, 비정부기구 파트너 및 의사도 오디션 과정에 함께 했다. 이는 모두 거짓으로, 만약 이런 식으로 캐스팅을 했다면 나 자신에게도 화가 났을 것이다"고 반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