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신성록과 이소연이 한 배를 탔다. 27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죽어야 사는 남자’에는 부부 행세를 하기로 하는 이지영B(이소연 분)와 강호림(신성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림은 혹여나 알리 백작(최민수 분)이 은행에 예치한 금액을 뺄까 노심초사 하고 있었다. 이지영B가 실제 부부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밝힐 경우 알리 백작이 사위인 줄 알고 베푼 선심이 무산될 게 뻔했기 때문.
걱정에 조촐하나마 선물까지 들고 찾아온 강호림을 이지영B는 평소와 달리 반갑게 맞이했다. 편안한 복장으로 강호림을 맞은 이지영B는 그를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가서는 돌연 “호림씨 나랑 결혼하자”라고 말했다.
이지영B는 낮 시간 자신을 찾아온 양양(황승언 분)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강호림에게 전했다. 알리 백작이 중동으로 돌아가기까지는 약 3주의 시간이 남은 상황. 강호림과 이지영B는 3주간 가짜 부부생활을 하며 영원히 알리 백작의 눈을 가리기로 했다. 한편 이지영A(강예원 분)는 이런 상황을 모른 채 출근을 한 일을 자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