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가수 황치열이 대만에서 팬들과 소통했다.
황치열은 29일 오후 5시 이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대만 쇼케이스 이브'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황치열은 대만 쇼케이스를 앞두고 한국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만 숙소에서 카메라를 켠 황치열은 "대만에는 지금 바람이 불고 비가 온다"며 현지 날씨 상황을 소개한 후 "오시는 분들 안전하게 오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콘서트에 대해서도 회상했다. "회사 직원 분이 찍은 콘서트 영상을 봤다"는 황치열은 "정말 바보같이 울었더라. 눈물이 왈칵 쏟아지려고 하는 걸 계속 참았는데 감정을 누른다고 눌러지지 않더라. 그 전에는 한의 눈물, 서러움의 눈물이었으면 콘서트 때 울었던 눈물은 행복의 눈물이었다. 정말 감사해서 눈물이 났다. 감동의 눈물은 얼마든지 많이 울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도 감동의 눈물을 많이 울었다고 들었다"며 콘서트 중 많은 눈물을 흘린 이유를 언급했다.
또한 황치열은 "여러분들이 저와 함께 많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것 같다. 새 앨범과 콘서트 잘 마쳐서 행복하다. 다 여러분들 덕분이다. 안전하게 성황리에 마쳐서 감사하다"며 팬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노래방 애창곡 1위 소감도 밝혔다. '매일 듣는 노래'로 노래방 애창곡 1위를 한 황치열은 "제 음악을 내면서 노래방에서 많이 부른 노래 1위가 된 건 처음이었다. 이 마음을 어떻게 다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치열은 "여러분들의 미니앨범, 우리가 함께한 콘서트까지 행복한 추억을 만든 것 같다. 10년이고 20년이고 추억을 했을 때 1등을 만든 가수라는 생각이 드실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많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 항상 저 혼자 무언갈 해나갔었는데 이제는 많은 팬분들과 함께 걸어갈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 책임감도 더 생기고 절실해졌다. 이제는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앞날이라고 생각한다. 비가 오지만 저는 내일 불질러보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