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우문 : "'한가인 남편'으로 더 주목 받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세요?" 현답 : "그 모든 것이 다 제 얘기예요"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CP 안상휘)에서는 배우 연정훈, 이원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희철은 “연정훈, 정훈이 형의 본인의 이름보다 많은 남성분들이 얘기하듯이 ‘한가인 남편’ 이런 식으로 더 주목 받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이에 연정훈은 “근데요 그 모든 얘기들이 다 제 얘기에요”라고 답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연정훈은 “저희는 부부이고 살아온 지도 꽤 됐고, 앞으로도 살아갈 날들이 많고 그걸 굳이 기분이 나쁘냐 분리할 필요도 없는 거고 그게 제 삶이고. 사실 저도 와이프 이전에 저희 아버지가 계셨거든요. 저희는 가족이고 다 저희 스토리기 때문에(개의치 않는다)”고 우문현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멋있게 본 김희철은 “그게 다 제 이야기예요”라며 본인 말투로 대사를 되새김질 했고, 이에 신동엽은 “그렇게 꼴 보기 싫게 얘기 안 했어”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한가인은 남편 내조를 위해 직접 과일 안주를 싸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한가인에 전화 연결을 했고, 마침 과일 안주만 없었다며 그의 센스를 인정했다. 연정훈은 전화를 넘겨 받아 달달한 13년 차 부부의 모습을 보여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연정훈은 앞서 원래 통금이 12시이지만 딸을 위해 자발적으로 오후 6시까지 귀가한다고 밝힌 바 있고, 통화 종료 직전 딸 목소리를 들려달라고 했다. “아빠 딸~”이라는 모태 애교에 연정훈과 신동엽, 김희철, 유라 모두가 쓰러져 웃음을 자아냈다. 남이 그러한데 부모는 오죽할까 연정훈과 한가인은 무장해제된 팔불출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