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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둥지' 츤데레 父이봉원이, 딸을 사랑하는 방법

입력 2017-08-13 06: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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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수형 기자] 츤데레 아버지 이봉원이 딸 유리를 향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둥지탈출'에서는 박상원, 최민수, 기동민, 박미선, 김혜선, 이종원, 이봉원이 출연했다.

박미선은 "1회때 신스틸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분이다"며 이봉원을 소개했고, 이봉원은 아이의 모습을 지켜본 소감에 대해 "유리가 집에서 보여주지 못했떤 모습을 봐서 깜짝 놀란다"며 신기해했다.

이에 패널들은 평소 딸 유리와의 관계를 묻자, 이봉원은 "묵비권을 행사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한다"며 우스갯 소리를 던졌고, 옆에서 보고 있던 박미선은 "딸과 서먹하다"면서 "유리가 박상원네 부녀관계를 보고 되게 부러웠다고 하더라"며 이봉원을 자극했다.

유리 생각을 알게 된 봉원에 대해 박미선은 "술을 잔뜩 마시곤 유리한테 용돈부터 건넸다더라"면서 "쑥스러워서 잘자라고 그냥 갔다더라"며 에피소드를 전했고, 이봉원은 이를 쑥스러워했다

유리 역시 제작진과의 인터뷰속에서 "최근 아빠와 나눈 대화주제 tv에 안나온다는 말이었다"면서 "크면서 마음 표현하거나 솔직한 대화를 하는 것이 부끄러워졌다, 그래서 좀 서먹해졌다"며 속마음을 토로했다.

이에 이봉원은 "애들 어릴 때부터 부모님 모시고 살았는데, 부모님이 서운하실까 딸에게 애정표현을 잘 안했다"면서 "그런 것이 나중엔 자연스러워졌다"며 아쉬워했다. 그러자 박미선은 "표현 방식이 다를 뿐, 자식 사랑은 다 똑같은 거다"며 그를 위로했다.

뿐만 아니라 무심해보였던 봉원이 딸 유리를 많이 아끼는 모습 또한 그려졌다. 패널들은 일부러 딸 유리가 기동민의 아들인 기대명과 핑크빛 기류에 대해 언급했고, 기동민은 아들이 스킨십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자 이봉원은 되려 "아니다, 잘생기고 힘도 좋고 금상첨화다"며 급 상견례 자리가 성사되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봉원은 "딸이 워낙 남자를 모른다"고 그러자, 패널들은 "지금까지 본 걸론 그렇지 않다"고 말해 이봉원을 당황시켰고, 특히 대명과 유리가 사진을 찍으면서 대명이 유리의 머리를 쓰담자, 박미선은 이봉원의 눈치를 보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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