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죽사남’ 강예원♥신성록, 이혼 위기 넘겼다…최민수 빈털터리(종합)

입력 2017-08-17 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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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최민수가 빈털터리가 됐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연출 고동선/극본 김선희)에는 백작(최민수 분)의 부를 이용하려는 이지영B(이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영A(강예원 분)는 백작의 의도를 알고도 말리지 못했다는 강호림(신성록 분)에게 “당신이 뭐가 미안해. 개판 만들어놓은 사람이 따로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데려간다고, 나를?”이라고 백작의 속내에 분노를 표시했다. 절대 백작을 따라가지 않겠다면서도 이지영A의 마음은 갈등하고 있었다. 꿈속에서 엄마의 환영을 만난 이지영A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서러움의 눈물을 터트렸다. 뒤늦게나마 피습 당한 자신을 병문안 온 이지영A에게 백작은 “어젠 내가 좀 심했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지영A는 “저 보두안티아는 안가요. 아저씨한테 도움 되는 일은 하고 싶지 않거든요. 그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가볼게요”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지영B는 자신이 아닌 본부장이 외국 지사에 발령이 났다는 말에 분개했다. 백작의 마음이 자신에게 넘어왔다고 확신했었기 때문. 자신에게 가치가 없냐고 묻는 이지영B에게 백작은 “그게 아니라 너는 굉장히 차밍하고 세련되고 남들과 많이 다르잖니? 가끔은 너무 머리를 굴리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 게 귀엽잖아”라고 둘러댔다. 마침 이지영B를 찾아온 양양(황승언 분)은 그녀에게 대화를 요청했다.

압달라(조태관 분)은 어떻게든 두 사람이 화해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병원에 검진을 받으러 간 백작을 대신해 이지영A에게 전화를 했던 것. 이지영A는 못이기는 척 병원을 방문했고, 백작의 대기시간동안 옆을 지켰다. 은연중에 자신이 들고 다니는 지팡이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고 이지영A는 처음으로 나누는 진솔한 대화에 위로를 전했다. 대화가 트이자 백작은 이지영A에게 제안을 했다. JJ엔터테인먼트 인수합병 기자회견 때 나와 달라는 것. 자신의 부탁만 들어준다면 인생에서 영원히 사라준다는 것이 백작이 제시한 조건이었다.

드디어 기자회견 당일. 백작은 기자들 앞에서 자신이 한국인이라는 것과 딸이 있다는 것을 밝혔다. 그러나 이지영B와 양양이 이지영A를 납치했고, 기자회견장은 이지영A가 나타나지 않으며 혼란에 빠져들었다. 양양은 납치된 이지영A에게 며칠만 자신과 함께 있자고 말했다. 그러나 진격의 이지영A는 양양을 무력으로 제압했고, 뒤늦게 도착한 백작과 강호림은 이 모습에 경악했다. 강호림은 이지영A를 무사히 찾았지만 고민에 빠졌다. 결국 이지영A를 지킬 자신이 없었던 강호림은 이혼을 하자고 말했다. 하지만 이지영A가 강호림을 잡았다. 이지영A는 “너도 똑같아, 나랑 은비 버리려는 거잖아”라며 “어떻게 35년 만에 나타난 아빠가 너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라고 다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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