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음원, 음악방송 그리고 글로벌 차트에서까지 선전하고 있다. 10일 한국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 측에 따르면 31주차 (2017.07.30~08.05) 가온차트 다운로드 차트와 소셜 종합 차트에서 여자친구의 ‘귀를 기울이면’이 모두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이 밖에도 여자친구는 디지털 종합 차트 2위, 앨범 차트 3위에 오르며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 1일 ‘귀를 기울이면’ 발표 이후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여자친구가 모든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것. 여자친구는 음악방송 트로피 사냥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8일 SBS MTV '더쇼'에 이어 9일 MBC뮤직 '쇼! 챔피언'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더쇼’에서는 컴백하자마자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대부분 아이돌 그룹이 컴백 1주차에 모인 팬덤의 화력과 대중의 관심을 바탕으로 2주차에 1위 트로피를 노린다. 여자친구는 2주차 활동에 돌입하자마자 음악방송 1위를 휩쓸며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앞으로 방송될 음악방송에서도 얼마나 트로피를 거둘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6연타 흥행에 성공했다.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핑거팁’에 이어 ‘귀를 기울이면’까지 모두 대중의 관심을 얻는 데에 성공했다. 게다가 ‘귀를 기울이면’은 3만 2천여 장의 초동 판매량(음반 발매 첫 주 판매량)을 기록하며 여자친구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인기 성장세도 함께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글로벌 관심이다. 이번 ‘귀를 기울이면’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46시간도 되지 않아 1천만 뷰를 달성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또,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톱10에 진입, 아시아 각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가온차트의 소셜 차트는 유튜브와 트위터, 인위에타이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집계하는 순위를 정하는 차트이다. K-POP 가수들의 글로벌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만큼 여자친구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음원, 음악방송, 음반판매량 그리고 글로벌까지 여자친구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