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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신곡]레드벨벳→미스틱 '덤덤', 더 짙어진 소울·스웩

입력 2017-08-18 1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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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정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의 ‘덤덤’이 소울풀한 느낌으로 재탄생됐다.

미스틱과 SM의 컬래버레이션 음악 예능 '눈덩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미션 '히트곡 스와핑 리메이크 대결'에서 선정된 ‘덤덤(DumbDumb)’이 18일 오후 6시 미스틱 버전으로 새롭게 공개된다. ‘덤덤’의 리메이크에는 미스틱 뮤지션 3인방 장재인, 자이언트핑크, 퍼센트(PERC%NT)가 참여했다.

퍼센트의 편곡 아래 재탄생된 ‘덤덤’은 템포보다 느린 레이백 사운드와 리얼 악기를 사용해 보다 소울풀하고 그루브한 분위기를 살렸다. 기존 ‘덤덤’이 레드벨벳의 통통 튀는 독특한 매력으로 자꾸 손이 가게 되는 중독적인 강렬한 음식이었다면, 미스틱 ‘덤덤’은 마치 와인바에서 안주로 곁들이는 색깔로 또 다른 풍미를 자아낸다.

뮤직비디오 또한 강렬한 레드 색감의 원곡과는 다르다. '덤덤' 원곡은 인형 공장에서 생산된 레드벨벳의 모습을 담았다. 퍼센트의 미니 피아노 연주로 시작된 뮤직비디오는 미술관의 마네킹처럼 인형처럼 서 있는 장재인, 자이언트핑크, 퍼센트의 모습이다. 장재인은 일본 기모노로 몽환적인 표정을, 퍼센트는 자신의 프리스타일 춤을, 자이언트핑크는 스웩 넘치는 모습으로 각자 자신의 매력을 살렸다.

특히 장재인의 매력적인 음색과 퍼센트의 세련된 감각, 래퍼 자이언트핑크의 걸크러쉬가 적절히 어우러졌다. 그중 자이언트핑크의 랩 가사는 ‘덤덤’ 가사의 묘미를 살렸다. ‘덤덤’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바보처럼 모든 것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소녀의 귀여운 마음을 담은 곡. 자이언트핑크는 그 소녀에게 “니가 당겨도 그 남자 맘은 가만있어”라고 말하는 듯 새로운 요소가 눈길을 끈다.

‘눈덩이 프로젝트’로 탄생된 이 곡은 미스틱의 음악 플랫폰 ‘리슨(LISTEN)’의 열두 번째 곡으로 공개됐다. 리슨에서는 윤종신 '좋니', 하림 '레인보우 버드(Rainbow Bird)' 등 완성형 뮤지션의 음악은 물론 퍼센트, 유용민 등 실력파 신인들의 좋은 음악과 목소리를 꾸준히 소개하며 리스너들이 찾아서 듣는 양질의 음악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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