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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크마’ 손현주의 브레인, 문채원의 판단력, 이준기의 감각

입력 2017-08-31 06: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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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NCI 팀의 긴박한 순간이 흘러갔다. 3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연출 양윤호/극본 홍승현) 11회에는 유민영(이선빈 분)을 구해내는 김현준(이준기 분)과 하선우(문채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초신고자의 목소리, 그리고 인터넷에 유포된 살인 현장의 목소리는 분명 다른 사람이었다. 하지만 어쩐지 프로파일링으로 매끄럽게 해명되지 않는 부분이 나타나자 NCI 팀은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다. 이 사이, 추가 범행이 발생하며 강기형(손현주 분)은 현장에 출동하게 됐다. 살인현장에 범인이 남기고 간 타로카드에는 간음을 나타내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범인은 내연 현장을 찾아가 남자는 현장에서 살해하고, 여자는 납치한 상태였다.

현장을 살펴보던 강기형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어떤 것 같냐는 형사의 말에 강기형은 “보통 공범 관계에서는 한명이 지배자면 한명은 피지배자가 됩니다. 그리고 그 관계는 대게 지속되죠. 이런 살인처럼 서로의 관계나 역할이 뒤섞인 건 처음이에요”라며 “범인은 우리가 생각하는 사람이 아닐지도 모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준과 이한(고윤 분)에게 “범인은 자신이 정한 법을 실현시키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혀 있어”라며 “범인은 한 명일 수도 있다는 거야, 또 다른 자아를 만들어낸 거지”라며 다중인격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한 역시 이에 동의하며 “만약에 범인이 진짜 다중인격자라면 지금까지 현장에 남아있는 모든 모순된 증거들이 말이 돼요”라고 말했다.

하선우와 유민영은 이 시간 진범 김민수(정태우 분)의 덫에 걸려 있었다. 김민수는 하선우를 소리로 유인하고, 홀로 남은 유민영을 납치했다. 강기형은 뒤늦게 이를 눈치 채고 현장에 출동했고 김민수의 부친 김일호의 사체를 발견했다. 김민수의 트라우마를 자극한 충격적인 사건이 바로 부친의 죽음이었던 것. 김민수는 김일호의 살인을 정당화하기 위해 자신의 인격을 여러 개로 나누고 스스로의 모순을 해결해나간 셈이었다.

김민수는 자신에게 붙잡힌 유민영에게 “죄를 벌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라며 살인할 사람을 고르라고 말했다. 이 장면은 김민수에 의해 NCI 팀에게 중계되고 있었다. 강기형은 유민영의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행동에 자신들에게 영상을 통해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결국 사냥터 인근에 김민수가 유민영을 붙잡고 있는 것을 알게 된 NCI 팀은 추적에 나섰다. 하지만 사냥터라는 단서만 있을 뿐 결정적인 흔적이 없는 상황이었다. 김현준은 김민수의 모친의 죽음을 거슬러 올라가다 묘지에 유민영이 있을 거라는 걸 알아냈다. 하선우와 현장에 도착한 김현준은 김민수와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다. 하선우는 이 사이 달려가 유민영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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