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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밖은위험해' 첫방]집돌이들의 순도 100% 어색 공동휴가

입력 2017-08-28 06: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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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불 밖은 위험해'
MBC '이불 밖은 위험해'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집돌이들의 순도 100% 어색 공동 휴가가 시작됐다. 이불 밖은 도통 나갈 줄 모르는 다섯 명의 집돌이들이 공동 휴가를 즐길 수 있을까.

27일 오후 11시 15분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가 첫 방송됐다. 3부작 ‘이불 밖은 위험해’는 화려한 출연 라인업으로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았지만 이들의 일상은 특별히 다를 바 없는 평범 그 자체였다.

가장 먼저 숙소에 입주한 주인공은 배우 이상우였다. 리얼리티 예능 출연이 처음인 이상우는 습관적으로 멍을 때리며 낯선 환경에 불안해했다.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굳은 살이 배겼으면 해서 출연 결심을 하게 됐다는 이상우였지만 낯선 이들과의 휴가는 마음처럼 쉽지 않았다.

낯가림이 심한 집돌이는 용준형도 마찬가지였다. 목이 말라 물을 마시고 싶음에도 불구, 인기척 소리에 쉽사리 주방으로 내려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 번의 시도 끝에 물을 마시러 내려간 용준형은 짐을 옮기는 박재정과 마주치며 어색한 인사를 나눴다.

엑소 시우민을 제외, 워너원 강다니엘까지 총 네 명의 집돌이가 입주 완료했지만 다음날이 밝아도 어색함은 사라지지 않았다. 통성명 후에도 계속된 어색함은 집돌이들의 일상적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했다.

‘이불 밖은 위험해’는 공동 육아 프로그램 혹은 MBC ‘나 혼자 산다’ 등과는 또 다른 리얼리티였다. 특별한 상황이 주어지거나 정해진 멘트, 웃겨야 한다는 강박 없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했다. 처음 만난 집돌이들의 하루 일과를 관찰하고 이들이 모여 생긴 어색함과 친해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카메라에 담고자 했다.

집돌이들이 모인지 두 시간, 어색함만이 감도는 가운데, 시우민까지 합류하면서 성공적인 공동 휴가가 이뤄질 수 있을까.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기대를 높인다.

한편 '이불 밖은 위험해' 2회는 오는 9월 4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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