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택시' 소희정 "연기 아니면 할 수 있는 게 없다" 눈물(종합)

입력 2017-08-31 01: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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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써니', '품위있는 그녀'를 통해 대중에 존재감을 각인 시킨 소희정, 무명의 설움을 이겨낸 그녀에게 작품이란 '일할 수 있어서 감사한 것'이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CP 이근찬)에서는 배우 소희정, 오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소희정은 20대 초반, ‘경찰청 사람들’에서 잡범으로 출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소매치기 역 혹은 범인의 여자친구 역을 했다는 것. 대략 5~10편에 매번 새로운 범인으로 등장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오만석은 그때 당시 ‘경찰청 사람들’의 인기가 대단했다며 촬영 에피소드를 물었다. 소희정은 술집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주사를 부리다가 ‘엇? 경찰청 사람들?’이라며 도주한 적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라는 ‘TV유치원 파니파니’에서 샤랑언니를 담당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8년 전임에도 20대 동안 페이스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오나라는 출연 계기에 대해 당시 제작진이 춤과 노래가 가능한 뮤지컬배우를 원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희정은 자신의 인생을 바꿔준 사람이 배종옥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배종옥이 방송 매체 연기를 해보라고 권했었다는 것. 소희정은 “선배님이 용기를 많이 주셨다. 배종옥이라는 배우는 사실 굉장히 유명한 배우지 않냐. 내가 알고 있었던 거의 첫 번째 연예인이었다”라며 배종옥을 통해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계속된 대화 속에 소희정은 돌연 눈물을 보였다. 과거 오디션에서 100번 떨어졌다던 소희정은 배우 생활이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써니'를 하기 전까지 그랬다. 그 다음부터 일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중간 중간에 힘든 일은 없지 않아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이게 아니면 할 수 있는 게 없었던 것 같아요”라며 포기 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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