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대장 김창수' 감독 "조진웅, 따뜻한 카리스마 좋아 캐스팅"

입력 2017-09-12 11: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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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감독/서보형 기자
이원재 감독/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원태 감독이 조진웅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영화 '대장 김창수'(감독 이원태/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무비스퀘어, 원탁) 제작보고회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이원태 감독과 배우 조진웅, 송승헌, 정만식, 정진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원태 감독은 "3~4년 전쯤 시나리오 초고를 쓰고 제작사 대표에게 전화했다. 지금 보낼 건데 '김창수' 역에 조진웅을 생각하고 썼다. 같이 일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작품을 밖으로 내는 첫마디였다. 지금 조진웅 만나러 가는 길이라고 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평소 조진웅을 워낙 좋아했다. 물러서지 않고 직진할 수 있는 우직함, 사내다운 강함 등이 '김창수'와 비슷했다. 동시에 섬세함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따뜻한 카리스마를 가진 배우이지 않나. 외모도 비슷했다"고 조진웅을 '김창수' 역으로 낙점한 이유를 밝혔다.

'대장 김창수'는 1896년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선고를 받은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조선인들 사이에서 대장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로, 오는 10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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