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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파티피플' 윤종신부터 써니까지…역대급 '음악 잔치'

입력 2017-09-17 06: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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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파티피플'에 그야말로 역대급 음악 잔치가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17일 자정 방송된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서는 미스틱, SM, JYP 3사 엔터테인먼트가 가을밤의 ‘귀 호강 특집’을 꾸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이날 ‘파티피플’에는 MC이자 JYP 엔터테인먼트 수장인 박진영을 비롯해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윤종신, 하림, 조정치, 에디킴, SM 엔터테인먼트의 헨리와 써니가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

먼저 최근 노래 '좋니'로 데뷔 28년 만에 1위를 기록하며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윤종신이 등장했다. 그는 '좋니'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지 몰랐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1위를 내년에 했어야 했는데. 내년이 오십이거든요. 오십에 신기록을 세웠어야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윤종신의 소개로 가수 헨리가 등장해 윤종신의 '좋니'를 불렀다. 미성의 목소리를 가진 헨리는 윤종신과는 다른 자신 만의 애잔한 감성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헨리는 서툰 한국말에도 한 마디 한 마디 진심을 담아 열창하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진 소개에서 박진영은 "이 가수를 정말 좋아한다. 이 뮤지션을 정말 널리 알리고 싶었다"라며 흥분했고 관객들의 기대 속 가수 하림이 등장했다. 그는 자신의 노래 '난치병'과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를 열창, 잔잔하면서도 애절한 감성을 관객들에게 전했다.

다음 무대에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써니가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등장했다. 이날 써니는 헨리와 함께한 콜라보 곡 '쟤 보지 마'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보며 노래를 부르고 마지막엔 다정하게 안아주는 모습까지 보여 관객에게 설렘을 안겼다.

특히 마지막에 한 데 모인 이들은 박진영의 '허니'를 부르는 에디킴을 지원사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진영은 건반을 치고 헨리는 바이올린을, 하림은 하모니카를 꺼내 들었다. 3대 기획사가 모여 그간 볼 수 없었던 역대급 무대를 펼쳐 좌중을 압도했다. 마지막까지 열과 성을 다한 그들의 열정에 관객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콘서트장을 방불케 한 이들의 무대는 진정한 '음악 잔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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