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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X남창희, 티격태격 만담 속 터진 웃음폭탄(종합)

입력 2017-09-20 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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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혜랑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와 남창희가 만담을 펼치며 청취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물했다.

20일 오전 11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소통한 가운데 방송인 남창희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남창희에게 '잘 생겨졌다'라며 칭찬했다. 이를 들은 남창희는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이라는 말이 있다. 난 최근 두달 정도 운동을 해 12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박명수가 운동과 식단 조절을 어떻게 했냐고 질문하자 남창희는 "아침엔 유산균과 더불어 고구마, 닭가슴살, 채소를 먹었다. 운동은 아침에 유산소, 오후엔 유산소와 웨이트, 저녁엔 다시 유산소 이렇게 총 2시간30분 정도 매일 운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재치있는 입담 퍼레이드를 펼쳐 웃음을 안겼다. 시어머니가 남편 먹이라고 해주신 녹용을 몰래 먹다가 들켜 당황했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박명수는 "좋은 음식 먹는데 아들, 며느리가 어딨냐"라고 하면서도 "그럴 땐 이렇게 대답해보시라. 시어머니와 눈이 마주치면 '어머니, 입에서 녹용이 녹용~'"이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들은 남창희는 그를 따라하며 웃음을 보탰다.

이어진 사연에서 한 청취자는 만취해서 씻고 잤는데 다음날 눈썹이 사라져 있었다 사연을 보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나도 면도기로 눈썹 정리한다고 하다가 눈썹 절반을 밀어버린 적이 있다. 그럴땐 와이프가 눈썹을 그려주면 된다. 그러라고 와이프가 있는 거 아니겠냐"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남창희는 "난 눈썹 문신을 했다"고 깨알같이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이날 남창희는 박명수가 얘기하는 도중 중간중간 박명수의 유행어 '쪼쪼쪼'를 연발하며 케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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