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송은이, 김숙, 안영미가 청취자들의 추석 고민을 해결해줬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개그우먼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시어머니와 목욕탕을 같이 가는 게 부담스럽다고 털어놨고, DJ 송은이는 "새언니들과 온천을 가게 되면서 몸을 텄다.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요즘은 자주 간다. 꺼려하지 않더라. 익숙해져서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출장으로 추석에 집에 오지 못한다는 동생부부가 도쿄 여행을 갔음을 알게 됐다는 사연을 전했고, DJ 송은이는 "이건 진짜 아니다. 거짓말하면 안 되지 않나"라고 분노했다.
안영미는 "실수하셨네. 도쿄에 한국분들 많아서 금방 들키는데.."라며 "제사 때 음식 부족하니 도쿄 바나나 사달라고 해봐라"라고 재치 있는 방안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안영미는 "명절에 친척들이 딱히 스트레스를 주지는 않는데 가끔 '요즘 안 보이대?', '결혼 언제 해?' 등의 말을 하면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DJ 김숙은 "그런 문장은 없어지면 좋겠다. 방송에서 주의해야 할 말이라고 알려주는데도 기가 막히게 골라서 한다"고 공감했다.
DJ 송은이 역시 명절 잔소리 일화를 회상하며 자신의 어머니가 그 친척에게 다시 오지 말라고 소리 쳤다고 알려 모두에게 통쾌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안영미의 입담은 오는 6일 방송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