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공기·안구·고막정화”…‘씨네타운’ 문근영X김태훈 초록 케미(종합)

입력 2017-10-18 11: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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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문근영과 김태훈의 케미가 ‘씨네타운’을 물들이고 청취자의 안구와 고막을 정화시켰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 코너에는 배우 김태훈과 문근영이 출연했다.

급성구획증후군을 앓았던 문근영은 스크린 복귀작으로 ‘유리정원’을 택했다.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문근영은 건강한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날 출연한 문근영은 “많이 건강해졌다. 많은 분이 걱정해주셔서 너무너무 죄송했다. 그런데 그게 또 힘이 되어서 더 빨리 낫게 된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과 미안한 마음이 전했다.

문근영과 김태훈은 ‘유리정원’ 포스터 속에는 ‘순수한 건 오염되기 쉽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작품의 줄거리를 이야기했고, 문근영은 “세상의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훈은 한 청취자가 영화 ‘아저씨’에서 형사 역으로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자 “착한 역인데 이상하게 악역으로 보였다. 왜 그런건지 나도 궁금하다. 이렇게 처진 선한 눈을 가지고, 착한 역을 해도 뒤에 반전이 있고, 배신을 할 거라고 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다”고 억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문근영은 김태훈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편하게 자신을 대해줬다는 것. 문근영은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게 편하게 해주셨다”고 말했고, 이 자리를 통해 김태훈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김태훈은 부끄러워하면서도 문근영에 대한 칭찬으로 화답하며 케미를 보였다.

특히 김태훈은 배우로 활동 중인 형 김태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태훈은 “김태우가 둘째 형이다”라며 “어렸을 때 팬티도 같이 입을 정도였다”고 과거를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김태훈은 형제 지간에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예계 마당발로 알려진 문근영은 박상면, 류덕환, 문채원, 천우희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문근영은 “최근에는 김태훈을 알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고, 김태훈은 “나는 한 명 밖에 없다. 문근영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문근영은 “거짓말하면 안된다. 부산국제영화제 때 저 버리고 놀러다니지 않으셨냐”고 귀여운 불만을 드러내 꽁냥꽁냥 케미로 보는 이들이 미소를 짓게 했다.

이 밖에도 문근영과 김태훈은 서로의 외모를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조카와 삼촌 같은 모습으로도 케미를 발산했다. 문근영은 소속사 이름을 자신이 추천했다고 밝혔으며, 김태훈은 문근영의 배우로서의 모습을 칭찬했다.

문근영과 김태훈이 출연한 영화 ‘유리정원’은 베스트셀러 소설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 그리고 슬픈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홀로 숲 속의 유리정원에서 엽록체를 이용한 인공혈액을 연구하는 과학도를 훔쳐보며 초록의 피가 흐르는 여인에 대한 소설을 쓰는 무명작가의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상에 밝혀지게 되는 충격적인 비밀을 다룬다. 오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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