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로봇이 뭐"···'보그맘' 양동근, 박한별 교통사고로 ♥자각(종합)

입력 2017-10-20 22: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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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한별이 양동근을 대신해 차에 치였고, 양동근은 로봇이어도 상관없다며 고장난 박한별을 붙잡고 오열했다.

20일 방송된 MBC 금요드라마 '보그맘'(연출 선혜윤, 조록환|극본 박은정, 최우주)에서는 로봇 보그맘(박한별 분)에게 사랑을 느껴 혼란스러워하는 최고봉(양동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고봉은 보그맘에 설렘을 느끼는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며 “보그맘은 그저 로봇”이라고 스스로를 세뇌시켰다. 보그맘은 얼굴을 붉히며 이상 징후를 보이는 그에게 그것은 “사랑”이라고 분석했다. 최고봉은 결국 보그맘을 사랑하는 것 같다고 한영철(최정원 분)에게 고민을 털어놨고, 한영철은 형수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보그맘의 외형이 문제라고 말했다.

한영철은 최고봉에게 여자는 여자로 잊어야 한다며 클럽으로 데려갔다. 하지만 최고봉은 눈에 들어오는 여자가 없었다. 그는 온통 보그맘 생각뿐이었다. 한영철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는 자신의 여신 구설수지(황보라 분)만을 생각했다.

한편 보그맘은 엘레강스 모임에서 고민을 털어놨다. 보그맘은 “눈도 안 마주치려고 피하기만하고 연락두절에 문자 읽씹, 어제는 클럽에 갔다가 외박까지 한 상태입니다. 심지어 옷에 여자 립스틱 자국이 묻어있었습니다”라며 최고봉의 상태를 전했고, 멤버들은 남편이 바람을 핀 것이라 말했고, 도도혜(아이비 분)는 둘의 불화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보그맘이 부티크를 떠나자 유귀남(정이랑 분)은 보그맘의 텀블러에 든 것이 기름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부티나(최여진 분)은 MSG도 적당히 치라며 비웃었지만 도도혜는 달랐다. 도도혜는 구설수지와 부티나를 쫓아내고 유귀남과 은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 말미, 보그맘이 최고봉을 대신해 차에 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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