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박신양과 방송인 박나래의 색다른 매력이 다른 나라에서 포착됐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 방 안내서'(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는 박신양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예술가, 박나래와 미국 LA의 DJ와 프로듀서가 서로의 방을 바꿔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추석 연휴 중이던 지난 5일 방송 이후 3주 만에 다시 시작된 2회에서 더욱 뚜렷한 프로그램의 색깔이 드러났다.
박신양과 박나래는 각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미국 LA로 향했다. 박신양을 위해서는 김정은이 가이드로 나섰다. 13년 전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 당시 남다른 커플 호흡을 선보인 두 사람의 재회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고, 훈훈함으로 이어졌다.
첫 방송 당시 LA에서의 흥 넘치는 생활을 예고한 박나래는 드라이브와 비치 서핑을 즐기면서 욜로(YOLO) 라이프를 이어갔다. 새로운 인연을 찾겠다는 포부가 실현되기도 했다. 한 남성이 서핑 강습을 제안했고, 이는 예상 못한 설렘을 유발했다.
예능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던 박신양과 친화력은 물론 다재다능함과 예능감을 지닌 박나래는 '내 방 안내서'의 취지를 가장 잘 설명했다. 라이프 스타일 관찰이나 해외 여행의 형식이 앞서 많은 예능에서 등장한 부분이었음에도 출연진의 색다른 매력이 '내 방 안내서'의 차별화 지점을 만든 것. 박신양과 박나래가 대표적이었다.
백시원 PD는 앞서 '내 방 안내서'의 관전 포인트를 "셀럽이 현지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는 흥미로움, 외국인 친구들과의 깊은 교감"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1회와 이번 2회를 통해 이런 기획의도를 확인할 수 있었고 다음 회가 더욱 기대된다.
박신양과 박나래 만큼이나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손연재와 혜민스님의 이야기, 그리고 이들 네 사람 각각의 파트너가 되는 해외 셀럽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내 방 안내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