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배우 윤승아가 배우 부부로서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2012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3년간의 열애를 이어오다 지난 2015년 4월 화촉을 밝힌 김무열과 윤승아는 어느새 햇수로 2년째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윤승아는 배우 부부로서 장점에 대해 “같이 시너지를 얻는 것 같다”고 말을 했다. 이어 윤승아는 “제 필모그래피만 보는 게 아니라 상대의 필모그래피도 함께 보게 된다”며 “그렇기 때문에 작품을 보는 시각들도 다양해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윤승아는 “만약 내가 A라는 작품을 좋아한다면 상대가 좋아하는 B라는 작품도 보게 되고 그러면서 제가 보는 시각들이 다양해졌다. 항상 서로를 응원해준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배우 부부이기에 단점은 없을까. 윤승아는 이러한 질문에 대해 “아직까지는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윤승아는 이어 “저희는 연기를 할 때 각자의 모습에 대해 존중해준다”며 “배우의 모습으로 봐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윤승아는 ‘메소드’를 함께 보고 나서 김무열이 어떤 말을 남겼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가족들이랑 한꺼번에 봤는데 가족의 입장에서 수고했다고 말하더라. 하하. 바닷가 씬에서 되게 고생한 것 같다고 좋았다고 했다”고 말했다.
각자를 존중해주는 부부의 모습이 잘 드러나는 면이었다. 이어 윤승아는 유기견에 관심을 쏟고 있는 것 외에도 최근에는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윤승아는 “제가 제 삶에 만족하게 되면서 다른 사람의 인생도 보였다”며 “최근에는 소방공무원분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드러나는 게 원하지 않아서 단체로 하기보다는 개인의 방법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윤승아는 “‘세이버’라는 작품을 할 때 역할이 소방 공무원 지망생이었다”며 “자료를 찾아보니깐 어려움이 많으시더라. 활동 하시는데 장비도 좋지 않고,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생기는 데에도 대책이 많이 없다고 들었다. 정말 감사한 분들인데 그 분들을 위해 뭐라도 하고 싶었다”고 이야기 했다.
한편 윤승아는 영화 ‘메소드’에서 재하(박성웅 분)의 오래된 연인 희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희원은 완벽한 연기에 몰두하면서 서로에게 끌리게 되는 재하와 영우(오승훈 분)의 미묘한 기류를 눈치채면서 혼란에 빠지는 인물이다.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