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브라보' 현우X정유미X강지섭, 각기 다른 사랑표현

입력 2017-11-12 06: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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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방송 화면 캡처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지선 기자]현우와 정유미, 강지섭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했다.

11일 방송된 SBS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극본 정지우, 연출 정효)에서는 하도나(정유미 분)와 범우(현우 분), 설도현(강지섭 분)이 사랑에 대한 각기 다른 태도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사람의 본격적인 삼각 관계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감독 신동우(연정훈 분)에게 특명을 받은 도나는 연기 울렁증을 가진 범우에게 연기 지도를 해주고 모니터 체크를 도와줬다. 이에 범우는 자신을 늘 챙겨주는 도나에게 각별한 마음이 생겼다. 이어 틈만 나면 만나,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가까워졌다. 범우는 쉬는 시간이나 방송이 없을 때에 도나를 자주 찾아가 진심을 전했다. 범우는 "시청률이 자신 때문에 안 나오는 것 같다"며 사과하기도 하고, "도나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는 등 조심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도나는 다가오는 범우를 밀어냈다. 도나는 범우를 뒤에서 챙겨주고, 곁에서 지켜봐주면서 생기게 된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았고 오히려 매몰차게 대했다. 심지어 자신의 마음을 숨기기 위해 더욱 냉정하게 굴었다. 밤길에 데려다 준다는 범우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하기도 하고, 위험한 액션씬을 찍다가 다친 범우를 향해 "촬영에 지장을 줄까봐 걱정한다"는 말로 속마음을 포장했다. 또 스태프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범우가 도나의 연기 지도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해도 냉정한 목소리로 "내덕이 아니라 니가 잘해서 그런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설도현도 도나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그녀에게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돌직구를 날렸다. 우선은 주변인 포섭에 나섰다. 도나의 친할머니에게 선물 공세를 펼친 것. 도나는 이에 화가 나 선물인 공진단을 돌려주러 도현을 찾아오는데 이를 보면서도 도현은 미소를 지었다. 뿐만 아니라 도현은 도나에게 잘 보이기 위해 스태프들에게 밥차를 선물하거나, 공개적인 장소에서 도나를 칭찬했다. 심지어 범우를 향한 도나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소속사 계약을 빌미로 범우를 포섭하기도 했다.

이에 범우는 도나를 향한 도현의 진심을 전해 듣고, 소속사 계약 조항에서 '스캔들 금지'라는 항목까지 발견한다. 이후 촬영장에서 평소와 달리 도나에 대해 냉정하게 돌아서고, 도현에게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범우는 자신을 걱정하는 도나에게 "내 일에 참견하지 말라"는 뜻을 전하며 차갑게 대한다. 도나는 용기내서 범우에게 "예전에 연기 연습하고, 바다도 가고, 멱살 쥐고 장난치던 때가 좋았다. 그동안 동생 같아서 참 좋았다"는 말을 전한다. 이에 범우는 "못나서 죄송하고, 자신은 감독님 동생이 아니다"라는 말만 남긴 채 떠났다.

한편, 범우와 도나 사이에 끼어든 도현의 등장으로 감정 전개에 흥미를 더해가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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