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황제성과 박나래의 호흡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기획 김석현/연출 박성재, 안제민) 240회에는 황제성과 박나래의 완벽한 호흡이 그려졌다.
‘오지라퍼’에는 연령대별 여자의 로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국주는 최근 화제가 됐던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사진을 보여주며 “나 이거 보고 몇 날을 울었네”라고 부러움을 나타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이상준은 연애할 때 남자의 로망으로 오빠가 없는 게 좋다며 “그럼 내가 사위로 가서 아들 노릇을 해야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준은 즉석에서 인스타그램을 검색해 방청객이 녹화 전에 남긴 글로 개그를 시도하기도 했다.
‘컴funny’에는 먹신듀오 홍윤화와 문세윤의 환상의 호흡이 눈길을 끌었다. 회사 등반 모임에 나선 홍윤화와 문세윤은 이날 산이 좋은 이유로 음식을 꼽았다. 심지어 떨어진 음식이 0.5초로 반응하는 순발력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신현희와 김루트의 ‘오빠야’를 개사해 “나도 좋아하고, 너도 좋아하고, 우린 그걸 불판 위에 구워 먹어요”라고 고기예찬론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황제성은 이날도 ‘마성의 나래bar’에서 충실한 감금 노예를 연기해 모두를 폭소하게 됐다. 감금 노예 황제성은 어떻게 된 일이냐는 이용진에게 “난 분명히 대한극장에 장군의 아들을 보러 가던 길이였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신이 연체한 비디오를 대신 반납해 달라며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테이프를 내밀었다. 마침 나타난 박나래는 “손님이랑 말 섞으면 어떻게 되지요?”라고 부드럽게 황제성을 타일렀지만, 황제성은 각 잡힌 모습으로 “감금이 됩니다”라고 또박또박 대답했다. 결국 이날도 황제성은 ‘마성의 나래bar’ 탈출에 실패했다.
‘리얼극장 선택’에서도 황제성의 고난은 이어졌다. 영화 ‘300’의 크세르크세스 왕에 낙점되어 “나는 관대하다”를 외치며 모든 수모를 겪어내야 했던 것. 박나래를 수하로 데리고 등장한 황제성은 문세윤, 양세찬과 4행시 대결을 펼쳤다. 잃을 게 없지만 복수를 꿈꾸는 황제성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려 300점 이상차로 승리한 황제성은 무대에서 내려와 카메라 앞을 활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