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경진 기자]1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비행소녀'에서는 이태임, 조미령, 이채영 세 비혼 여배우들의 '혼자' 라이프가 그려졌다.
조장금 조미령은 요리 레시피노트가 따로 있어 TV를 보다 맛있는 요리가 나오면 비법을 정리해둔다고 했다. 열심히 노트정리를 하던 조미령은 휴대폰으로 TV화면을 찍으며 "이렇게 하면 되는데 몰랐어"라고 탄식했다.
요리를 배우기 위해 이보은 요리사를 찾아간 조미령. 이보은 집에는 예쁜 그릇이 가득해 조미령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보은은 조미령에게 할머니께 물려받은 가마솥에 우엉 솥밥을 해줘 스튜디오에 모인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다.
조미령은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 자신을 위해 누군가 밥을 차려준 것이 너무 오래간만이었다며 화면을 보면서도 내내 행복해했다.
이태임은 집에서 소리지르고 욕하며 연극 연습을 하며 첫문을 열었다. 이태임은 하루종일 집에서 보내며 집순이의 면모를 보였다.
연극연습을 마친 이태임은 요가로 마음을 수련한 뒤 2시간 동안 낮잠을 잤다. 이후 잠에서 깨어난 이태임은 셀프로 네일아트를 하고 또다시 잠들어 스튜디오의 패널들에게 "역시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이태임은 또 자연스럽게 노트북을 셋팅하고 길드원들과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여배우의 취미 치고는 너무나 친숙했던 것. 이태임은 자신이 하고 있는 게임 레벨이 '만렙'이라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이채영은 열심히 춤을 춘 조카의 춤을 따라하며 못춘다고 놀려 울음을 터뜨리게 했다. 이채영은 조카가 울자 무릎을 꿇고 앉아 꼼짝 못하고 안절부절했다. 그러면서 이채영은 "우는 여자를 보는 남자들이 아무것도 못하겠다고 말하는 기분을 이해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채영은 자신때문에 울음을 터뜨린 조카에게 선물을 사주기 위해 장난감 코너에 들렀다가 피규어에 정신이 팔려 조카를 잃어버렸다. 마침내 조카를 찾아낸 이채영은 조카를 찾아낸 순간 다리가 부들부들 떨렸다며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나 이채영의 눈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조카는 엄마를 만나 이채영과 함께한 하루가 그렇게 즐겁지 않았다는 표정을 지어 모두를 당황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