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혼성 그룹 카드(KARD)가 독보적인 장점을 뽐낸다.
카드는 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유 앤 미(YOU &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유 인 미(You In Me)’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지난 7월 ‘올라올라(Hola Hola)’로 정식 데뷔한 카드는 더 깊고 짙은 감성으로 컴백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져온 세 편의 데뷔 프로젝트를 거친 카드는 전 세계에서 먼저 알아본 특급 신예다. 실제로 데뷔 3개월 만에 24개국 25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 전소민, 전지우, BM, 제이셉 등 네 멤버의 음악적 케미스트리가 제대로 통한 것.
혼성 그룹만 할 수 있는 노래와 퍼포먼스가 무대 위에서 구현된다는 것이 카드의 최대 장점이다. 유니크하고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완성도를 갖춘 만큼 더 높은 도약이 기대된다. 이번 ‘유 앤 미’ 앨범에는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녹여내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남녀의 사랑 스토리가 앨범 전반에서 묻어난다. 이 역시 혼성 그룹이라 가능한 지점. 지우는 “사랑노래를 표현하는 데 있어 쉽고 편하고 매력적”이라고, 제이셉은 “보여드릴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다”고 말했다. 이런 부분은 뮤직비디오 속 연기 신으로 잘 나타났다.
월드투어를 통해 쌓은 경험치는 이번 컴백 활동에 도움이 될 전망. 지우는 “영어권 국가에서는 어느 정도 소통이 됐다. 다른 국가에서는 최대한 눈을 많이 마주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소민은 “한국에서도 많은 팬 분들 앞에서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유 인 아이’의 포인트 안무는 어슬렁 춤. 지우는 “격한 감정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소민은 “그 동안의 곡들과 달라서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어떻게 소화할지 고민했는데 잘 나온 것 같다”며 “내년에는 국내 활동을 더 많이 할 계획”이라고 앞으로를 더 기대케 했다.
제이셉은 “국내 인지도가 비교적 부족한 점은 저희도 큰 숙제라고 느낀다.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BM은 “힘을 쏟아부었다. 즐겁게 컴백했다”고 인사했다.
카드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카드는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네이버 V앱을 통해 쇼케이스를 생중계하며,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