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1987' 김윤석 "'타짜'·'황해'와 달리 시대가 만든 괴물"

입력 2017-11-22 11: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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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민은경 기자
배우 김윤석/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윤석이 캐릭터를 위해 신경 쓴 점을 공개했다.

영화 '1987'(감독 장준환/제작 우정필름) 제작보고회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장준환 감독과 배우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이 참석했다.

이날 김윤석은 "'황해', '타짜'는 무정부주의에 가까운 자유로운 악인이라면 이번에는 실존 인물이고, 억누르고 표현해야 했다. 자료 조사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신념 같은 것들이 바뀌었으면 좋겠지만, 자기만의 비하인드를 갖고 그게 신념이 됐다. 좋은지 나쁜지도 모르고 신념이 돼버린 불행한 인물 중 하나다. 시대가 만들어낸 괴물이다. 악인이라기보다 이 인간이 어떻게 해서 이런 인물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보여주기 위해 노력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장준환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김윤석-하정우-유해진-김태리-박희순-이희준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가 더해져, 강렬한 드라마와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1987'은 오는 12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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