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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신곡]"그대로 있을게"…임슬옹, 입대 전 깜짝선물 '너의 바다'

입력 2017-11-27 1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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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HQ 제공
싸이더스HQ 제공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슬옹이 입대 전 팬들에게 노래를 안겨줬다.

임슬옹은 27일 오후 6시, 입대를 하루 앞두고 디지털 싱글 '너의 바다'를 깜짝 공개했다. 이는 팬들을 위한 배려 차원에서 진행된 이벤트다. 관계자에 따르면 임슬옹은 입대로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하는 팬들을 생각해 애틋한 마음을 '너의 바다'에 더했다는 후문이다.

임슬옹은 팬들에 대한 마음을 담아 '너의 바다' 준비 기간 내내 작은 부분까지도 섬세하게 챙기며 정성을 쏟았다고 알려졌다. 임슬옹의 진심이 가득 담긴 '너의 바다'는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브릿팝 스타일의 발라드 장르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고요한 바다에 빗대어 표현했다.

이와 같은 '너의 바다' 메시지는 임슬옹이 팬들에게 하고자 하는 말과도 맞닿아 보인다. 임슬옹은 '모든 게 변해도 그대로 여기 있겠다고 바람에 실어 다시 한번 내게 말해준다'라며 항상 같은 자리에 서서 팬들과 함께하겠다는 목소리를 내보였다.

특히 '너의 바다'는 임슬옹 특유의 부드럽고 섬세한 보컬과 담담한 듯 아련한 감성이 어우러진 울림으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아이유의 '밤편지'를 작곡한 김희원, 신예 유진경이 함께 작곡하고 '밤편지'와 '마음'을 작곡한 김제휘가 편곡에 힘을 더하며 임슬옹표 감성의 완성도까지 높였다.

곡은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얹어진 임슬옹의 달콤하면서도 청아한 목소리로 시작된다. 듣는 이의 기분을 산뜻하게 만드는, 순수함이 엿보이는 음색이 눈길을 끈다. 곧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비트 그리고 기타 리프가 깔리고, '너의 바다'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너의 바다는 그 흔한 파도 하나 없이 잔잔한 채로 조용히 내 앞에 펼쳐진다. 바람에 실어 다시 한 번 내게 말해 준다'라는 시적인 가사는 임슬옹의 보컬이 가진 소년미와 어우러져 맑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후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그는 안정적으로 고음을 오가며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기도.

팬들에게는 그 어떤 것보다도 소중한 선물이 될 임슬옹의 '너의 바다'다. 많은 이는 그가 제대 후 팬들과 함께 이 노래를 부를 수 있길 바라고 있다. 임슬옹은 28일 지방의 한 육군 훈련소로 입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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