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김병만이 돌아오고, 박세리가 합류했다. ‘정글의 법칙’ 34기 병만족이 쿡 아일랜드로 떠난다.
오늘(1일) 오후 10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가 첫방송된다.
‘정글의 법칙’은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병만족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 지난 2011년 10월 ‘나미비아’ 편을 시작으로 이번 ‘쿡 아일랜드’까지, 7년이라는 세월 동안 꾸준히 방송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쿡 아일랜드’ 편이 기대를 모으는 부분은 다름아닌 김병만이 돌아온다는 점이다. 김병만은 지난 7월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훈련을 받던 중 부상을 입고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4개월 동안의 치료와 재활을 거친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을 통해 복귀식을 치르게 된다.
김병만이 없는 병만족은 앙꼬 없는 찐빵이었다. ‘신들의 정원’ 편에서는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태곤, 류담, 강남, 추성훈, 노우진 등 생존 베테랑이 총출동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병만의 부재는 적잖은 아쉬움을 남겼다.
재활을 통해 건강을 되찾은 김병만은 예고편을 통해 예전의 족장 포스를 뽐냈다. 기자간담회에서도 김병만은 괜찮아 졌다는 듯 연신 점프를 하기도 했다. 김병만은 “유연성이 좀 떨어진 것 빼고는 똑같다. 너무 위험한 행동 하지 않겠다”며 “난이도 있는 것은 강남에게 시켰다. 7년 동안의 경험을 이야기해주는 사람으로 간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라고 이번 ‘쿡 아일랜드’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복귀와 함꼐 위기도 찾아왔다. 족장으로 박세리가 강력하게 떠오른 것. 예고편에서는 박세리가 ‘쿡 아일랜드’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맹활약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병만은 박세리를 두고 “활동량이 보통이 아니다. 가끔 ‘욱’하는 모습도 있는데 자기 자신에게 화가 나서 그런 것 같다”며 “정글 최초로 여자 족장이 탄생할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박세리를 보고 아마조네스가 연상됐다”고 설명했다.
김병만의 복귀 무대는 남태평양에 위치한 쿡 아일랜드다. 15개의 섬으로 이뤄진 쿡 아일랜드는 뉴질랜드에서도 동북쪽으로 3000km를 더 이동해야 갈 수 있는 태평양 최후의 오지로, 국내에 제대로 소개된 적 없는 생소한 곳이기도 하다. 에메랄드 빛 바다와 지하동굴, 거대 싱크홀, 호수, 열대 우림 등 다양한 정글이 존재한다.
이곳에서 김병만, 박세리와 함께 생존할 34기 병만족으로는 강남, 이천희, 김환, 이종현, 솔빈, JB, 이다희, 김정태, 박정철, 정준영, 니엘, 빅톤 최병찬 등이 선정됐다. 이들은 각자의 매력과 생존 스킬을 바탕으로 맹활약할 예정이다.
34기 병만족과 다시 돌아온 ‘족장’ 김병만의 활약은 오늘(30일) 오후 10시 SBS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