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스매싱' 박영규 "내 속에 남아있는 코미디 코드 찾고 싶었다"

입력 2017-11-27 14:39:53
    • 복사완료!

사진=민은경 기자
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박영규가 오랜 만에 시트콤으로 돌아온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진행된 TV조선 일일극의 역습 '너의 등짝에 스매싱'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시트콤으로 돌아온 박영규는 자신의 인물에 대해 "웃지도 못하고 있는데 역할이 베이비부머 세대의 인물이다. 삶을 살아오신 분들에게 인생의 새로운 맛을 볼 수있게하는 재미를 주고 싶다. 부도난 자영업자들의 애환을 그리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박영규는 "요즘 가장들이 자녀들과의 관계도 어렵게 유지된다. 한편으로는 그런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가족 간의 아름다운 사랑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힘들고 어려운 국민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사랑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 웃음 짓고 눈물 지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영규는 또한 김병욱 감독과의 시트콤 작업에 대해 "그 동안 제 이미지에 '순풍 산부인과'가 각인이 돼있다. 그 이미지가 좋게는 좋은 쪽으로 안 좋으면 안 좋은 쪽으로 각인이 됐었다. 그동안 그 이미지를 벗기 위해 진지한 역할을 많이 했었다"며 "하지만 김병욱 감독과 작품을 다시 하면서 역시 저는 제 안의 코미디적인 코드가 아직 남아있는가 그걸 다시 발산할 수 있는가를 느꼈다"고 얘기했다.

덧붙여 박영규는 "그런 것에 시도해봄으로써 배우라는 건 나이가 먹고 세월이 가면 갈 수록 녹슬고 퇴색되지 않고 내공을 만들어내는 소리를 듣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