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진희기자]복잡한 폴란드 열차에 아이들이 멘붕에 빠졌다.
5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2’에서는 아이들이 부모 없이 떠나는 첫 배낭여행이 그려졌다.
평균나이 15세의 아이들은 여행을 앞두고 첫 만남을 가졌다. 먼저 도착한 박해미의 둘째 황성재는 유일한 고등학생으로 자신보다 어린 동생들의 등장에 난감해했다. 첫 목적지는 폴란드로 정해졌다.
여행을 떠나기 전 박해미는 아들 성재의 여행을 앞두고 걱정으로 잔소리를 하는 모습이 보였다. 성재는 “둥지탈출의 의미는 어른의 손아귀에서 탈출하는 거다”고 말했고 이어 성재의 형 성민이 등장했다. 성민은 “가족여행을 가는데 한달이 걸린 게 엄마가 무서워서다”고 말하며 차분하게 동생들을 데리고 여행을 갈 성재에게 조언을 했다.
여행을 떠나는 날, 선우재덕은 쌍둥이 아들 진, 찬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그는 “사실 엘리베이터에서 헤어지고 찾아갔는데 못 찾았다”고 밝혔다. 공항에 모인 아이들은 폴란드어로 적힌 숙소 주소에 당황했다. 여행을 다녀와서 아이들이 뭐라고 했냐는 질문에 김사무엘의 어머니는 “아무말도 안 했다. 스포가 될까봐 말을 안 하더라”고 말했다. 박해미는 “힘들어보여서 말을 안 걸었다”고 말했다.
폴란드에 도착한 아이들은 숙소를 찾기 위해 공항 안내데스크를 찾았고 다른 도시라는 말에 놀랐다. 이어 버스를 타면 몇시간이 걸리는 거리라는 직원의 말에 아이들은 더 당황했다. 아이들은 버스를 찾아 나섰지만 영어가 통하지 않는 탓에 쉽지 않았고 경찰의 안내로 겨우 길을 찾아 나섰다. 기차를 타러 나선 아이들은 두 대의 기차를 보고 당황했고 사무엘의 리드로 아이들은 기차에 올라탔다. 사무엘은 “그냥 찍었는데 나를 따르더라”고 말했다.
복잡한 기차역에서 아이들은 당황했다. 성재는 맏형으로서 아이들을 리드하며 티켓부스를 찾아 나섰지만 계속해서 길을 잘못 들었고 겨우 길을 찾았다. 성재와 사무엘은 짐을 지고 걷는 동생들의 걱정에 자신들은 계단으로 먼저 올라 티켓 부스를 찾았다. 성재는 길을 못 찾아서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아이들은 서로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책임감에 미안해하는 성재의 모습을 본 엄마 박해미는 눈물을 글썽였다.
기차시간을 기다리며 허기를 느낀 아이들은 식사를 했다. 평소 검소한 생활을 한다던 서현은 총무가 되어 알뜰하게 샌드위치를 구매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은 남은 시간에 폴란드 시내를 구경했고 우연히 사무엘의 현지팬들을 만났다. 아이들은 열차 플랫폼을 잘못 서있었지만 인지하지 못해 긴장을 자아냈다. 계속되는 연착에 아이들은 역무원의 도움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