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필릭스의 탈락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5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에는 결국 함께하지 못하게 되는 필릭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트레이 키즈는 버스킹에 앞서 새로 나온 노래 ‘YAYAYA’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문제는 주어진 시간 일주일 만에 새 노래의 안무와 가사를 숙지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낯선 신곡을 연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에 멤버들은 조금씩 지쳐가는 모습을 보였다. 황현진은 “준비 기간도 워낙 짧아서 제대로 못 보여드릴 것 같은 불안감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 중에서도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사람이 있었다. 아직 한국말이 서툰 필릭스였다. 이미 지난 평가에서 한 차례 방출 위기 멤버로 선정된 적이 있는 필릭스의 압박감은 다른 멤버들보다 훨씬 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필릭스는 좌절하지 않고 “이번에는 피디님 말씀대로 더 카리스마 있게 그냥 최선을 다해서 보여드리고 싶어요”라고 털어놨다.
방출위기를 넘어 탈락자가 될 수 있는 버스킹 미션에 필릭스는 마음이 앞서기 시작했다. 멤버들과 함께하는 안무 연습에서 필릭스는 심리상태를 역력히 드러냈다. 잘 하겠다는 노력이 오히려 역효과를 나타낸 것. 계속해서 박자를 맞추지 못하는 필릭스의 모습에 방찬은 “필릭스, 왜 이렇게 신났어?”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다른 멤버들 역시 “필릭스 큰일 났어, 너무 흥분해”라고 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방찬은 가장 걱정되는 멤버로 필릭스를 꼽으며 “너무 긴장할까 봐 그게 좀 제일 걱정돼요”라고 털어놨다.
필릭스는 밤늦게까지 연습실에서 홀로 개인연습을 이어나갔다. 지독한 자신과의 싸움. 필릭스는 “이 노래도 처음이니까 춤도 많이 신경 써야 하고 걱정됐어요”라고 부담감을 드러냈다. 결국 필릭스는 연습을 하다말고 벽에 기대어 앉아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몸도 마음도 고생했던 연습이 끝나고 드디어 시작된 버스킹 무대. 애석하게도 필릭스는 안무에서 실수를 범하게 됐다.
버스킹 미션 방출 위기 3인중 필릭스는 황현진, 김우진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박진영은 필릭스의 방출을 결정했고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두 번째 이별에 눈물을 쏟아냈다. 서창빈은 필릭스에게 미안하다며 오열했고, 방찬은 “언제든지 날 찾아. 널 혼자 내버려 두지 않을 거야”라고 약속했다. 필릭스는 마지막까지 함께하지 못한 미안함에 멤버들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시청자들과도 작별하게 됐다. 한편 필릭스의 탈락으로 9명으로 시작한 스트레이 키즈는 7명이 남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