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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②]정소민 “김가은-이솜과 꼬인 족보, 김민석이 원망”

입력 2017-12-11 11: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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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은경 기자
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배우 정소민(28)이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의 ‘꼬인 족보’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긔 인터뷰에서 정소민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호흡을 맞춘 김가은, 이솜, 김민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생음 처음이라’에서는 솔직하고 순수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윤지호로 맹활약하며 로맨스부터 코믹까지 다양한 장르의 감정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낸 정소민. 이민기와의 호흡도 더 할 나위 없었지만 무엇보다 극 중 ‘88둥이’ 김가은, 이솜과의 워맨스가 빛났다. 세 사람은 절친이기도 하면서 각기 다른 성격, 결혼관 등으로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높였다.

하지만 이 케미 속에는 비밀이 있었다. 바로 ‘꼬인 족보’였던 것. 이 족보를 바로 잡으면서 세 사람의 케미는 더욱 빛날 수 있었다.

“김가은이 빠른 89년생, 저는 89년생인데 3월생, 이솜은 빠른 90이에요. 애매한 족보인데 가장 연장자인 가은이에게 선택권을 줬어요. 가은이는 친구로 하자고 했고, 처음 본 날부터 친구로 지내기로 했어요. 이후에 그렇게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 본 날 꼬인 족보를 풀면서 앞으로의 워맨스를 예고한 세 사람. 세 사람은 촬영 하는 기간 동안 서로에게 도움을 주면서 둘 도 없는 친구가 됐다.

“고등학교 장면을 먼저 찍었으면 달라졌을 수도 있는데 한참 진행하다가 과거 장면을 찍으니까 추억이 생겨서 좋았어요. 남해에 내려가서 촬영하는데 막연한 상상이 아닌 실제 체험처럼 느껴졌고, 서로 바다에서 놀면서 더 친해졌어요. (이)솜이가 사투리 연기를 어려워했는데 함께 연습하면서 모르는 부분 있으면 물어보면서 가까워졌고, 셋이 동갑이라는 부분이 ‘신의 한 수’ 였어요.”

그러나 세 사람이 꼬인 족보를 푸는 동안 애먼 피해자가 발생했다. 바로 김가은과 연인 호흡을 맞춘 김민석이 피해자였던 것.

“(김)민석이도 89년생이었어요. 처음에는 민석이가 가은이게에 ‘누나’f고 하다가 나중에 ‘가은아’, ‘호랑아’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희에게 ‘너희가 그렇게 만들어서 꼬였다’라고 하소연했어요(웃음).”

한편,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마친 정소민은 잠시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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