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월화극 대전이 한창인 가운데 '저글러스'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4회는 8.0%(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6.8%보다 1.2%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날 월화극 최하위 기록에서 1위를 달성하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드라마 연출을 맡은 김정현 PD는 13일 헤럴드POP에 "큰 차이는 아니지만 1위를 해서 기쁘다. 현장에서도 다들 즐거운 분위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정현 PD는 "들떠서 욕심내지 말고 지금처럼만 해가자는 얘기도 했다. 재미있는 대본에 그걸 너무 잘 살려주는 배우들, 그리고 즐기며 일하는 현장 분위기까지 합이 잘 맞은 결과 같다"며 최다니엘과 백진희, 그리고 조용 작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저글러스'에 대한 기대감도 덧붙였다. 김정현 PD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앞으로 치원과 윤이의 관계가 더 흥미롭게 전개되니 재미있게 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글러스'는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 좌윤이(백진희 분)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 남치원(최다니엘 분)이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역전 로맨스.
최다니엘과 백진희의 비서-보스 케미와 함께 집주인-세입자로 관계가 역전된 케미가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오피스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도 사고 있다.
12일 방송에서는 남치원이 좌윤이에 대한 마음을 열고 관심과 간섭의 차이를 헤아리기 시작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저글러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저글러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