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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히어로즈' 최종훈X이민혁X김소혜가 전할 뜻깊은 메시지(종합)

입력 2017-12-13 15: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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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보형 기자
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고승아 기자]'장기기증' 소재를 풀어낸 '뜻밖의 히어로즈'가 재미와 메시지를 동시에 전할 수 있을까.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웹드라마 '뜻밖의 히어로즈'(극본 송자영, 이은진 연출 김진환) 제작발표회에는 FT아일랜드 최종훈, 비투비 이민혁, 김소혜, 박하나, 김진환 PD 등이 참석했다.

'뜻밖의 히어로즈'는 학교 생활은 수치였던 고교생 3인방이 장기, 인체조직을 이식받은 뒤 생긴 초능력으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판타지 수사물. 꿈 없는 아이들이 자신만의 능력을 깨닫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성장스토리이자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생명과 삶의 가능성을 얻는 이야기이다.

FT아일랜드 최종훈은 선천적으로 몸이 약하지만 인체조직을 기증받게 되고 괴력이 생긴 민수호 역을 맡아 슈퍼 히어로로 다시 태어난다. 배준영 역에는 비투비 이민혁이 캐스팅돼 눈치 없는 모태솔로로 어느날 심장이식 수술을 받고 문제 많던 하트가 확실하게 작동해 변하는 모습으로 분한다. 또한 김소혜는 은따이자 자발적 왕따인 이윤지 역을 맡아 각막기증을 받고 모든 것을 보게된다. 장기이식코디네이터 노들희 역은 박하나가 맡았다.

사진=서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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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진환 PD는 "장기 이식으로 뜻밖의 능력이 생긴 친구들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친구와 주변을 생각하고 성장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라면서 특히 장기이식관리센터와 함께 드라마를 제작하는 것과 관련 "기증자와 유가족의 결심이 숭고한 마음을 밝고 경쾌하게 살려 사회에 알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종훈은 "인대를 이식 받아 갑자기 힘이 세져서 엄청난 괴력을 나타내는 그런 캐릭터를 맡았다. 그 안에서 의리도 지키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설명했고, 김소혜는 "각막 이식을 받고 꿈꾸던 추리 소설을 쓰거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밝고 도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민혁은 "천방지축 캐릭터를 맡아 수호와는 전혀 상반된 캐릭터다. 항상 그런 밝은 모습이 사랑스러운 캐릭터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사실 급식체가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장기기증'이라는 흔치 않는 소재를 다룬 '뜻밖의 히어로즈'에 대해 최종훈은 "소재를 보고 드라마를 고르게 됐다"고 전하기도. 김진환 PD는 "'장기기증' 소재와 극에 어울리는 캐릭터를 고르려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서보형 기자
사진=서보형 기자

아이돌 세 명을 주연으로 캐스팅한 김진환 PD는 "솔직히 기대치가 낮았다. 그런데 대본과 캐릭터를 분석하는 능력이 뛰어나더라. 연기도 정말 놀랐다. 제가 가진 편견이 무너졌다"라면서 "이 친구들이 연기에 대한 평가가 좋았다. 이런저런 얘기를 들었는데 준비된 친구들이라는 얘기를 듣고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소혜에 대해 "'뜻밖의 수험생'이었다. 대본이 새카맣게 변할 정도로 노력을 많이 했더라"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200만뷰를 노리는 '뜻밖의 히어로즈' 팀의 공약도 정했다. "V앱 생방송을 진행하겠다"면서 최종훈은 "기타를 치고 스태프들에게 밥을 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소혜의 펭귄춤과 더불어 박하나도 춤을 추게 만들겠다고.

특히 김진환 PD는 드라마 키워드에 대해 "시즌2 제발"이라면서 시즌1이 잘 돼서 이 친구들과 함께 시즌2를 다시 함께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종훈은 "'뜻밖의 실천'"을 꼽으며 "함께 실천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전했고, 김소혜는 "뜻밖의 선물"이라고 말했다. 이민혁은 "사랑스럽다"라면서 "드라마와 현장 분위기가 모두 사랑스러웠다"고 덧붙였다.

'뜻밖의 히어로즈'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네이버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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