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미워도사랑해’ 이동하, 이성열에 실연당한 표예진 위로(종합)

입력 2017-12-18 21: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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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동하가 표예진의 곁을 지켰다.

18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극본 김홍주)에는 홍석표(이성열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길은조(표예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모 길은정(전미선 분)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길명조(고병완 분)는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길은조와 길은정의 사이가 원만하지 않았기 때문. 김행자(송옥숙 분) 역시 길은정이 불란을 일으킬까 마음이 불편했다. 길명조는 길은조에게 어지간하면 마찰을 일으키지 말라고 당부했고, 길은조는 “알겠어”라고 대답하면서도 하루라도 빨리 고모가 집을 떠나기를 간절히 바랐다.

구충서(김법래 분)는 홍석표에게 여자가 생겼는지를 물었다. 누구냐는 구충서의 질문에도 홍석표는 방어를 하기에만 급급했다. 변부식(이동하 분)은 동미애(이아현 분)의 앓는 소리에 귀갓길에 약국을 들렀다 정인우(한혜린 분)를 마주쳤다. 동미애의 약까지 사다주며 챙기는 정인우가 변부식은 여전히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하지만 정인우는 “저 오빠에 대한 마음 접었어요”라며 어릴 적 짝사랑이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를 목격하고 걱정하는 장정숙(박명신 분)에게 정인우는 “알아서 잘 하고 있으니까 걱정 마”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동미애의 앓는 소리에 결국 변부식은 구충서의 뒷조사를 해보겠다며 한발 물러나는 모습을 보였다. 지니어스 본부장이라는 말에도 번번이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하는 동미애가 못 미더운 변부식은 “알았으니까 뒷조사 해본다고요”라고 당부했다. 길은정은 하마터면 김행자와 정근섭(이병준 분)의 사이를 눈치 챌 뻔했다. 김행자는 여기저기 캐고 다니는데 선수인 길은정을 견제하며 주변 사람들 입단속에 나섰다.

길은조는 용기 내어 홍석표에게 고백을 했다. 김행자의 말을 오해하지 말라고 전한 길은조는 서투르지만 분명하게 마음을 밝혔다. 홍석표는 그 일 때문이 아니라며 “그게 뭐든 문제는 나한테 있어요. 잘못이 있다면 그것도 나고요”라고 길은조를 다독였다. 이어 “은조씨를 만난 후에 누군가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내가 한심해서 견딜 수가 없었어요. 난 시간이 필요해요. 스스로 강해질 시간이요”라며 길은조에게서 등을 돌렸다. 길은조는 시작도 못해본 사랑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변부식은 실연당한 길은조의 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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