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며칠 전 단독 콘서트 무대에서 화려하게 빛을 발한 그룹 샤이니 종현(27)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1990년 생 종현은 3년간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지내다 2008년 5인조 그룹 샤이니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를 시작으로 '줄리엣', '루시퍼', '링딩동', '드림걸', '뷰', '1 Of 1' 등을 발표, 신인상을 시작으로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종현은 독특한 음색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음악적으로도 특별한 욕심을 보이며 트랙스 제이, 슈퍼주니어 규현과 함께 SM 더 발라드 팀으로 활약한 바 있다.
2015년 1월에는 첫 솔로 앨범 '데자부'를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도 발을 내디뎠다. 이어 같은해 9월 첫 소품집 '이야기 Op.1'을 발매, 전곡 자작곡으로 구성했다. 2016년 솔로곡 '좋아'도 선보이며 음악적 성취를 보였다.
또한 그는 자신만의 음색으로 2014년부터 3년간 MBC 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 DJ로도 활약, 2015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수 활동에 특별히 전념한 그는 2015년 SM엔터테인먼트의 소극장 라이브 콘서트 브랜드 '더 아지트'의 첫 타자로 '더 스토리 바이 종현'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다.
꾸준히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난 종현은 특히 최근에도 솔로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지난 9~1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종현은 솔로 콘서트 'INSPIRED'를 개최하며 음악과 팬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내년 2월에는 샤이니로 일본 콘서트도 앞두고 있던 터.
이처럼 무대 위에서 가수로서 빛을 발한 샤이니 종현이었다. 그룹으로, 그리고 솔로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음악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 뮤지션 종현의 모습은 팬들의 기억 속에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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